패혈증 환자에서 DIC의 발생에 중요한 염증매개물질은? | 마이메르시 MyMerci
혈액
문제

패혈증 환자에서 DIC의 발생에 중요한 염증매개물질은?

해설
TNF-α는 조직인자 발현을 유도해 DIC를 촉진한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패혈증(sepsis)에서 발생하는 파종성 혈관내 응고(DIC)의 병태생리 기전을 묻는 기초의학 문제입니다. 핵심은 염증 매개물질이 어떻게 응고계를 활성화시키는지 이해하는 것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패혈증은 감염에 대한 전신성 염증 반응 증후군(SIRS)으로 정의되며, 심한 경우 DIC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DIC는 미세혈관 내에서 광범위한 혈전 형성과 소모성 응고병증이 동시에 발생하는 상태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정답은 TNF-α입니다. 핵심! 패혈증 초기에 대량으로 분비되는 주요 염증성 사이토카인인 TNF-αIL-1은 혈관 내피세포와 단핵구의 조직인자(Tissue Factor) 발현을 강력하게 유도합니다. 조직인자는 응고계의 외인성 경로를 활성화시키는 강력한 개시 인자로, 이로 인해 광범위한 혈전 형성이 촉발되고, 동시에 섬유소용해계가 활성화되어 출혈 경향을 보이는 DIC의 전형적인 양상이 나타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IL-2: T세포의 증식과 활성화에 관여하는 사이토카인으로, DIC 발생의 주요 매개체가 아닙니다.
IL-6: 급성기 반응을 유도하는 중요한 염증성 사이토카인이지만, 조직인자 발현을 직접적으로 유도하는 데는 TNF-α나 IL-1보다 역할이 덜합니다. 패혈증의 중증도 지표로는 유용합니다.
IL-4: Th2 세포에서 분비되는 항염증성 사이토카인으로, B세포 활성화와 항체 생산을 촉진합니다. DIC를 촉진하지 않습니다.
IL-10: 강력한 항염증성 사이토카인입니다. 염증 반응을 억제하고, TNF-α 등의 생성을 감소시켜 오히려 DIC 발생을 억제하는 방향으로 작용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68세 남성이 고열과 의식 저하로 내원. 혈압 80/40 mmHg, 맥박 130/분. 검사상 백혈구 증가, 젖산 상승, 혈소판 감소, PT/PTT 연장, D-dimer 급격히 상승 소견.

진단적 접근: 패혈증 의심 하에 혈액 배양 검사와 함께 DIC 스코어(ISTH 기준)를 계산합니다. 혈소판 감소, PT 연장, 피브리노겐 감소, D-dimer/FDP 상승이 확인되면 DIC로 진단합니다.

치료 계획: 패혈증의 1차 치료는 초기 집중 치료(Early Goal-Directed Therapy)로, 수액 공급, 혈압 유지(바소프레서), 원인균에 대한 경험적 항생제 투여입니다. DIC 자체에 대한 특이적 치료는 기저 질환(감염)의 치료입니다. 활동성 출혈이 있는 경우에 한해 혈소판, 신선동결혈장(FFP), 크리오급여체 투여를 고려합니다.

주의사항: DIC 환자에서 출혈 위험이 높지 않은 상태에서 예방적으로 항응고제(헤파린)를 투여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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