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세 남자가 3일 전부터 시작된 심한 설사와 전신 쇠약감을 주소로 응급실에 왔다. 5년 전부터 제2형 당뇨… | 마이메르시 MyMerci
신장
문제

62세 남자가 3일 전부터 시작된 심한 설사와 전신 쇠약감을 주소로 응급실에 왔다. 5년 전부터 제2형 당뇨병으로 메트포르민을 복용 중이며, 1년 전 고혈압 진단을 받았다. 활력징후는 혈압 100/60 mmHg, 맥박 110회/분, 호흡 24회/분, 체온 36.5°C이다. 신체검진에서 피부 긴장도가 감소되어 있고 점막이 건조하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장 적절한 치료는?

혈액: 혈색소 14.2 g/dL, 백혈구 9,800/mm³, 혈소판 310,000/mm³
나트륨 138 mEq/L, 칼륨 3.0 mEq/L, 염소 118 mEq/L
중탄산염 14 mEq/L, 혈액요소질소 42 mg/dL, 크레아티닌 1.8 mg/dL
혈액가스분석: pH 7.25, PaCO₂ 30 mmHg, PaO₂ 90 mmHg
동맥혈 음이온차 6 mEq/L (참고치, 8~12), 소변 음이온차 -15 mEq/L (참고치, 음성)
해설
환자는 설사로 인한 중탄산염 소실로 발생한 정상 음이온차 대사성 산혈증(고염소혈증성 대사성 산혈증)과 저칼륨혈증, 탈수 상태이다. 생리식염수로 수액을 보충하고 저칼륨혈증을 교정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다. 중탄산나트륨은 심한 산혈증(pH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환자는 3일간의 심한 설사로 인한 고염소혈증성 대사성 산혈증(Hyperchloremic Metabolic Acidosis), 저칼륨혈증, 탈수 상태입니다. 동맥혈 가스 분석에서 pH 7.25, 중탄산염 14 mEq/L로 대사성 산혈증이고, 보상성 과호흡으로 PaCO₂ 30 mmHg입니다. 핵심! 동맥혈 음이온차(Anion Gap, AG)가 6 mEq/L로 정상(8~12)보다 낮아 정상 음이온차 대사성 산혈증(Non-Anion Gap Metabolic Acidosis, NAGMA)에 해당하며, 이는 설사로 인한 중탄산염(HCO₃⁻) 소실과 염소(Cl⁻) 저류에 의해 발생합니다. 소변 음이온차(Urine Anion Gap, UAG)가 -15 mEq/L(음성)으로, 신장이 산 배설을 정상적으로 증가시키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해요. 저칼륨혈증(K 3.0 mEq/L)과 탈수(BUN/Creatinine ratio 상승, 피부긴장도 감소)가 동반되어 있으므로, 가장 우선적인 치료는 수액과 전해질 교정입니다. 생리식염수 정맥 수액(0.9% Normal Saline)은 염소 농도가 높아 고염소혈증성 산혈증을 악화시킬 수 있지만, 이 경우는 중증 탈수와 저칼륨혈증이 우선이므로 생리식염수로 수액을 보충하면서 칼륨을 함께 보충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 첫 번째 단계예요. 이후 산혈증과 저칼륨혈증이 교정되면 산염기 균형이 자연 회복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핵심! 설사에 의한 정상 음이온차 대사성 산혈증(Non-Anion Gap Metabolic Acidosis)의 치료 원칙은 기저 원인 교정(탈수 및 저칼륨혈증 보충)입니다. 생리식염수는 등장성(Isotonic) 수액으로 세포외액 결핍(Extracellular Fluid Deficit)을 신속히 보충하고, 염소 농도가 높지만 이 환자의 경우 신기능이 정상이면 염소 배설이 가능하여 산혈증이 악화되지 않아요. 저칼륨혈증이 있으므로 칼륨 보충을 반드시 병행해야 하며, 칼륨 보충 없이 수액만 주면 저칼륨혈증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감별 포인트! 인슐린 정맥 주사와 5% 포도당 수액은 당뇨병성 케톤산혈증(Diabetic Ketoacidosis, DKA)이나 고삼투압성 고혈당 상태(Hyperosmolar Hyperglycemic State, HHS)에서 사용합니다. 이 환자는 혈당 수치가 제시되지 않았으나, 메트포르민 복용 중이고 케톤산혈증의 전형적인 음이온차 증가가 없어 DKA 가능성이 낮아요. ② 감별 포인트! 중탄산나트륨(Sodium Bicarbonate) 정맥 투여는 심한 산혈증(pH < 7.0~7.1)에서 제한적으로 고려하나, 이 환자는 pH 7.25로 아직 중탄산나트륨 적응증에 해당하지 않으며, 오히려 저칼륨혈증을 악화시키거나 체액 과부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③ 감별 포인트! 푸로세마이드(Furosemide)는 이뇨제로, 탈수와 저칼륨혈증이 있는 이 환자에게 사용하면 저혈량성 쇼크(Hypovolemic Shock)와 전해질 불균형을 악화시킵니다. ④ 감별 포인트! 락테이트링거액(Lactated Ringer's Solution)은 간에서 대사되어 중탄산염을 생성하는 수액으로, 대사성 산혈증 교정에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저칼륨혈증이 동반된 경우 칼륨 농도(4 mEq/L)가 낮아 추가 보충이 필요합니다. 또한 간 기능이 저하된 환자에서는 락테이트 축적 위험이 있어, 생리식염수보다 우선 선택되지는 않아요. 치료 알고리즘 (Treatment Algorithm): 1. 초기 평가: 기도(airway), 호흡(breathing), 순환(circulation) 안정화 및 활력징후 모니터링. 2. 수액 치료: 생리식염수(0.9% Normal Saline) 1~2리터를 1~2시간 내 급속 정맥 주입(탈수 중등도~중증). 이후 소변량과 활력징후에 따라 속도 조절. 3. 전해질 교정: 칼륨 3.0 mEq/L → 정맥 내 칼륨 보충 (예: KCl 10~20 mEq/hr, 심전도 모니터링 필수). 저칼륨혈증이 교정되면 산염기 균형이 자연 회복됨. 4. 산혈증 관리: 중탄산나트륨은 pH < 7.0 또는 심한 심혈관계 불안정이 있을 때만 제한적으로 고려. 5. 원인 치료: 설사의 원인(감염성, 약물, 염증성 장질환 등)에 대한 진단 및 치료(예: 배양 검사, 항생제, 지사제). 6. 추적 관찰: 2~4시간마다 전해질, 산염기 상태, 신기능 재평가 및 수액/전해질 요법 조정.
핵심 알고리즘: 설사로 인한 저혈량증(Hypovolemia) + 저칼륨혈증(Hypokalemia) + 정상 음이온차 대사성 산혈증(NAGMA) → 생리식염수 + 칼륨 보충 (1차) → 수액 반응 평가 → 전해질/산염기 교정 확인 → 원인 치료
한눈에 비교!:
항목정상 음이온차 대사성 산혈증 (NAGMA)고음이온차 대사성 산혈증 (HAGMA)
원인설사, 신세뇨관성 산혈증(RTA), 췌장루, 요로전환술당뇨병성 케톤산혈증(DKA), 요독증(Uremia), 젖산산혈증(Lactic Acidosis), 중독(살리실산, 메탄올, 에틸렌글리콜)
혈청 Cl⁻증가 (고염소혈증)정상/경도 감소
동맥혈 음이온차정상 (8~12 mEq/L)증가 (> 12 mEq/L)
소변 음이온차 (UAG)음성 (신장 산 배설 정상 시) / 양성 (RTA)음성 (보상적) / 양성 (신부전)
치료수액(생리식염수) + 원인 교정 + 전해질 보충인슐린(당뇨병성 케톤산혈증) + 수액 + 원인 교정

약물 포인트: 생리식염수(0.9% Normal Saline): NaCl 154 mEq/L, 등장성 수액. 세포외액 결핍 보충, 저나트륨혈증 교정에 우선 사용. 고염소혈증성 산혈증을 유발할 수 있으나, 신기능이 정상이면 큰 문제 없음. 중탄산나트륨(Sodium Bicarbonate): 심한 대사성 산혈증(pH < 7.0~7.1)에서 제한적으로 사용. 저칼륨혈증, 체액 과부하, 나트륨 과부하, 교정 후 알칼리혈증 위험. 칼륨 보충 (Potassium Chloride, KCl): 저칼륨혈증 교정 시 정맥 주입 속도는 일반적으로 10~20 mEq/hr를 초과하지 않음. 심전도 모니터링 필수.
암기 팁: Pathognomonic! 설사로 인한 정상 음이온차 대사성 산혈증은 고염소혈증 + 저칼륨혈증 + 정상 음이온차의 삼합(triad)이 특징입니다. 암기법: "설사 → 중탄산염 소실 → 염소 저류(고염소혈증) → 음이온차 정상"
국시 빈출 포인트: KMLE에서 대사성 산혈증 문제는 ①동맥혈 가스분석으로 산혈증 확인 ②음이온차 계산(AG = Na - (Cl + HCO₃)) ③보상 반응(PaCO₂ = 1.5 × HCO₃ + 8 ± 2) ④원인 감별 및 치료 선택 순서로 출제됩니다. 특히 설사와 당뇨병성 케톤산혈증의 감별이 자주 나와요. 보기에서 "인슐린"과 "생리식염수"가 함께 등장하면 DKA를 의심하세요!
기출 변형 주의!: 이 문제에서 혈당이 500 mg/dL 이상이고 동맥혈 음이온차가 20 mEq/L라면? → 당뇨병성 케톤산혈증(DKA)으로 진단이 바뀌며, 정답은 인슐린 정맥 주사와 생리식염수 수액으로 변경됩니다. 환자의 과거력(제2형 당뇨병, 메트포르민 복용)과 검사 수치(정상 음이온차, 저칼륨혈증)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능력이 핵심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응급실에서 "3일째 설사가 심하고 몸이 너무 축 쳐져요"라고 내원한 62세 당뇨·고혈압 환자를 마주했을 때, 여러분은 이렇게 접근해야 합니다.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응급실 도착: 62세 남자, 주증상: 심한 설사 3일, 전신 쇠약감. 과거력: 제2형 당뇨병(메트포르민 복용), 고혈압(약물 미상). 활력징후: 혈압 100/60 mmHg, 맥박 110회/분, 호흡 24회/분, 체온 36.5°C. 신체검진: 피부 긴장도 감소, 점막 건조, 복부 압통 없음, 장음 항진.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1. ABC 평가: 기도 개방성 확인, 호흡 정상, 맥박 빠르지만 촉지됨 → 저혈량성 쇼크(Hypovolemic Shock) 의심. 2. 검사 순서: - 가장 먼저 할 검사: 전혈구계산(CBC), 전해질(나트륨, 칼륨, 염소, 중탄산염), 신기능(BUN, Cr), 혈당, 동맥혈 가스분석(ABGA). 핵심! 이 결과로 산염기 장애와 전해질 불균형을 즉시 파악해야 합니다. - 추가 검사: 소변 검사(특히 소변 음이온차(UAG) 계산 가능), 대변 배양(감염성 설사 의심 시), 복부 단순촬영(장폐쇄 등 감별). 3. 검사 해석: - 동맥혈 가스: pH 7.25, 중탄산염 14 mEq/L → 대사성 산혈증. PaCO₂ 30 mmHg → 호흡 보상 적절(예상 PaCO₂ = 1.5 × 14 + 8 = 29 mmHg). - 음이온차: 138 - (118 + 14) = 6 mEq/L → 정상. 고염소혈증(118 mEq/L) → 정상 음이온차 대사성 산혈증(NAGMA). - BUN 42 mg/dL, Cr 1.8 mg/dL → 신전성 급성 신손상(Prerenal AKI, BUN/Cr > 20). - 저칼륨혈증(K 3.0 mEq/L) → 설사로 인한 칼륨 소실. 4. 중증도 평가: 심한 탈수, 저칼륨혈증, 급성 신손상이 동반되어 있으므로 입원 치료 필요.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 즉시: 말초 정맥로 확보(18G 또는 20G). - 수액 치료: 생리식염수(0.9% Normal Saline) 500 mL를 30분 내 신속 주입(fluid challenge). 이후 혈압과 소변량에 따라 속도 조절(100~200 mL/hr). - 전해질 교정: KCl 10 mEq/hr 정맥 주입(심전도 모니터링). 목표 칼륨 농도 > 3.5 mEq/L. - 추가 약물: 메트포르민은 일시 중단(급성 신손상 위험). - 원인 치료: 설사가 지속되면 대변 배양 검사 후 항생제(예: 경구 시프로플록사신 500 mg 1일 2회) 고려. - 추적 관찰: 2시간마다 활력징후, 소변량, 전해질 재검. 산혈증이 교정되면 생리식염수에서 덱스트로스 5% + 생리식염수(D5/0.9% NS)로 전환.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 핵심! 저칼륨혈증이 있는 환자에게 인슐린을 투여하면 세포 내 칼륨 이동을 촉진하여 심각한 저칼륨혈증(심실 부정맥)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이므로 혈당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 핵심! 중탄산나트륨은 pH < 7.0이 아니면 사용하지 않음. 사용 시 저칼륨혈증 악화, 나트륨 과부하, 조직 저산소증 유발 위험. - 핵심! 푸로세마이드는 저혈량 상태에서 금기. 추가적인 탈수와 전해질 손실로 쇼크 위험.
임상 진료 체크리스트: 1. 저혈량성 쇼크 배제 (혈압, 맥박, 피부 긴장도, 소변량) 2. 동맥혈 가스분석으로 산혈증 확인 및 음이온차 계산 3. 전해질 불균형(저칼륨혈증, 고염소혈증) 평가 4. 급성 신손상(BUN/Cr 비율) 평가 5. 당뇨병 환자에서 메트포르민 일시 중단 고려 6. 수액 및 전해질 보충 후 반응 재평가
레지던트 선배의 한마디: "여러분, 응급실에서 설사 환자를 볼 때 가장 중요한 건 '탈수 정도와 전해질 불균형을 얼마나 빨리 파악하느냐'예요. 당뇨병 환자라서 '인슐린이 필요하겠지?'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혈당과 음이온차를 먼저 확인하세요. 이 환자는 음이온차가 정상이고 케톤산혈증이 없으므로 인슐린은 필요 없어요. 대신 생리식염수로 수액을 보충하고 저칼륨혈증을 교정하는 게 최우선입니다. 검사 결과 하나하나를 연결해서 생각하는 연습을 꼭 하세요!"

마이메르시로 국가고시 완벽 대비

기출문제와 상세 해설을 무료로. 내 약점을 분석하고 진도를 관리하며 더 똑똑하게 공부하세요.

무료로 시작하기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