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세 여자가 폭식증으로 인해 하루 4~5회 반복적인 구토를 하였다. V/S BP 100/60 mmHg, HR 105회/분. 핵심 검사 결과: pH 7.55, pCO2 50 mmHg, HCO3- 38 mEq/L, 혈청 칼륨 2.8 mEq/L, 소변 염소 농도(Urine Cl) 5 mEq/L. 위 환자의 산-염기 장애에 대한 가장 적절한 치료는?
1경구 탄산수소나트륨(NaHCO3) 투여
2수분 제한
3생리 식염수(Saline) 및 칼륨 보충✓ 정답
4Acetazolamide(탄산 탈수 효소 억제제) 투여
5인공호흡기를 이용한 환기 보조
해설
심한 구토는 염산 손실로 인한 저혈량성(BP 낮음) 대사성 알칼리증과 저칼륨혈증을 유발한다. 이는 염소 반응성(Urine Cl < 10)이므로, 생리 식염수 및 칼륨 보충을 통해 체액을 교정하는 것이 근본적인 치료이다.
Management염소 반응성 대사성 알칼리증의 근본 치료는 손실된 체액과 전해질을 보충하는 것입니다. 1차 치료는 등장성 생리식염수(0.9% NaCl) 정맥 주입입니다. 이는 혈액량을 회복시키고, 신장에 충분한 Cl-를 공급하여 HCO3-의 배설을 촉진합니다. 동시에 칼륨 보충이 필수적입니다. 저칼륨혈증은 신세뇨관에서 Na+-K+ 교환 대신 Na+-H+ 교환을 증가시켜 알칼리증을 악화시키기 때문입니다. 경구 또는 정맥으로 KCl을 보충합니다. 정맥 주입 시 농도와 속도를 조절하여 과량 투여나 정맥염을 예방해야 합니다. 또한, 기저 질환인 폭식증에 대한 정신과적 치료가 장기적인 재발 방지에 중요합니다.
Critical Warning
이 경우 Acetazolamide나 경구 NaHCO3를 절대 투여해서는 안 됩니다. Acetazolamide는 신세뇨관에서 HCO3- 배설을 촉진하지만, 이는 이미 알칼리증이 있는 상태에서 이뇨제로 인한 체액 감소와 K+ 배설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NaHCO3 투여는 명백한 금기로, 알칼리증을 치명적으로 악화시킵니다. 또한, 저염소뇨 상태에서 수분 제한은 저혈량과 신기능 악화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대사성 알칼리증 (Metabolic Alkalosis) — 혈액의 pH가 7.45 이상으로 상승하고, 중탄산염(HCO3-) 농도가 26 mEq/L 이상으로 증가한 상태. 위산 손실(구토), 이뇨제, 염기 과다 투여 등이 원인이며, 소변 염소 농도(Urine Cl-)에 따라 염소 반응성과 염소 비반응성으로 분류되어 치료 방침이 달라집니다.
염소 반응성 알칼리증 (Chloride-Responsive Alkalosis) — 소변 염소 농도가 10-15 mEq/L 미만인 대사성 알칼리증. 구토, 위관감압, 이뇨제 등으로 인해 체액과 염소(Cl-)가 함께 소실되어 발생합니다. 생리식염수(0.9% NaCl) 정맥 주입으로 체액과 염소를 보충하면 신장이 과잉 HCO3-를 배설하여 교정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저염소뇨 (Hypochloremia, Low Urine Chloride) — 소변에서 염소(Cl-) 배설이 감소한 상태로, 일반적으로 10-15 mEq/L 미만을 의미합니다. 이는 신장이 염소를 보존하고 있음을 나타내며, 염소 반응성 대사성 알칼리증을 진단하는 결정적 단서가 됩니다. 체외로의 염소 손실(구토 등)이나 효과적 혈용량 감소 상태에서 나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