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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문제

39세 여자가 갑자기 발생한 왼쪽 옆구리 통증으로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통증은 간헐적으로 심해졌으며 왼쪽 하복부와 서혜부로 방사되었다. 환자는 통증으로 계속 자세를 바꾸고 있었으며, 발열과 오한은 없었다. 배뇨 시 약간의 불편감을 호소하였으나 빈뇨는 없었다. 신체진찰에서 왼쪽 늑골척추각 압통이 있었다. 혈액검사 및 소변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비조영증강 복부 CT에서 좌측 요관방광이음부(ureterovesical junction)에 5 mm 크기의 고음영 병변이 확인되었으며, 결석 상방으로 경도의 요관 확장과 수신증이 관찰되었다. 이 환자의 가장 가능성이 높은 진단은?

혈액검사는 다음과 같다.

• 백혈구 9,400/μL

• 혈색소 13.2 g/dL

• 혈소판 268,000/μL

• C-반응단백(CRP) 0.4 mg/dL

• 혈청 크레아티닌 0.9 mg/dL

• 혈액요소질소(BUN) 16 mg/dL

소변검사는 다음과 같다.

• 적혈구 50–99/HPF

• 백혈구 1–4/HPF

• 단백뇨 (-)

• 아질산염(Nitrite) (-)

• 백혈구에스터레이스 (Leukocyte esterase) (-)

해설
갑작스러운 산통(colicky pain), 서혜부로 방사되는 통증, 현미경적 혈뇨, 염증수치 상승이 없고 비조영증강 CT에서 요관 결석이 확인되어 요관결석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요관결석은 갑자기 발생하는 심한 옆구리 통증과 서혜부로의 방사통이 특징입니다. 통증은 요관의 연동운동에 의해 간헐적으로 악화되는 산통 양상을 보이며, 환자는 안절부절못하고 계속 자세를 바꾸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변검사에서는 결석에 의해 요로 점막이 손상되어 현미경적 혈뇨가 흔하게 나타납니다. 반면 백혈구에스터레이스와 아질산염이 음성이며 CRP도 정상 범위로 감염 가능성은 낮습니다. 비조영증강 복부 CT는 결석의 위치와 크기, 폐쇄 정도를 평가하는 가장 정확한 검사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요관결석은 결석이 요관을 폐쇄하면서 요관 연동운동 증가와 신우 내 압력 상승을 유발하여 심한 산통을 발생시킵니다. 또한 결석이 요관 점막을 손상시켜 현미경적 혈뇨가 나타나며, 폐쇄가 지속되면 결석 상방으로 요관 확장과 수신증이 발생합니다. 산통, 자세를 계속 바꾸는 모습, 혈뇨, 염증 소견의 부재, 비조영증강 CT에서 확인되는 요관 결석은 요관결석을 시사하는 대표적인 임상 및 영상 소견입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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