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세 남성이 갑자기 발생한 우측 옆구리 통증을 주소로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통증은 우측 옆구리에서 서혜부로… | 마이메르시 MyMerci
신장
문제
35세 남성이 갑자기 발생한 우측 옆구리 통증을 주소로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통증은 우측 옆구리에서 서혜부로 방사되며, 체위 변화와 무관하게 지속된다. 환자는 구역을 동반하며 가만히 있지 못하고 계속 몸을 움직인다. 혈압 140/85 mmHg, 맥박 100회/분, 체온 36.8°C. 소변 검사는 아래와 같다. 위 환자의 가장 가능성 높은 진단은?
소변 검사: 혈뇨 3+, 백혈구 5-10/HPF, 아질산염 음성, 세균 없음
1급성 신우신염
2요관결석✓ 정답
3신동맥 색전증
4급성 충수염
5급성 췌장염
해설
옆구리에서 서혜부로 방사되는 심한 산통, 안절부절못함(restlessness), 현미경적 혈뇨는 요관결석의 전형적인 임상 양상이다. 발열이 없고 백혈구뇨가 경미하여 감염은 배제된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급성 우측 옆구리 통증을 주소로 내원했으며, 통증이 서혜부로 방사되고, 체위 변화와 무관하며, 환자가 가만히 있지 못하고 안절부절못하는 특징을 보입니다. 소변 검사에서 혈뇨 3+가 확인되었으나, 발열은 없고, 백혈구뇨는 경미하며, 아질산염 음성, 세균 없음으로 요로 감염의 증거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이러한 증상의 조합은 요관결석(Ureteral Stone)의 전형적인 양상입니다. 옆구리에서 서혜부로 내려가는 심한 통증(요산통, Renal colic)은 요관을 따라 움직이는 결석이 요관 벽을 자극하고 폐색을 일으켜 발생합니다. 환자의 "가만히 있지 못함"은 통증이 내장성 산통(Visceral colic)의 특징으로, 체위를 바꿔도 통증이 완화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현미경적 혈뇨는 결석이 요로 점막을 손상시켜 발생하는 매우 흔한 소견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요관결석의 진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전형적인 임상 증상과 소변 검사에서의 혈뇨입니다. 감염 소견(발열, 농뇨, 아질산염 양성)이 없고 통증의 성질이 산통이라는 점이 감별의 주요 포인트입니다. 확진을 위해서는 비조영증강 복부 CT가 금표준(Gold standard)이지만, 이 문제는 임상 소견만으로도 진단이 가능한 전형적인 케이스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35세 남성, 급성 우측 옆구리 통증 및 서혜부 방사통. 구역 동반. 안절부절못함(restlessness). 활력 징후: 혈압 140/85, 맥박 100회/분, 무발열.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1. 우선 검사: 소변 검사(요검사, 현미경 검사) → 혈뇨 확인.
2. 확진 및 평가 검사: 비조영증강 복부 CT (Non-contrast CT of abdomen and pelvis) → 결석의 위치, 크기, 폐색 정도, 수신증(Hydronephrosis) 유무 평가.
3. 추가 검사: 기본 혈액 검사(전해질, 신기능, 백혈구 수), KUB(단순복부촬영) - 일부 결석은 보일 수 있음.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 초기 관리: 통증 조절(NSAIDs가 1차 선택), 수액 공급.
- 결석 크기에 따른 치료:
- < 5mm: 대부분 자연 배출 기대. 보존적 치료.
- 5-10mm: 약물 배출 촉진 치료(MET) 고려.
- > 10mm: 시술 필요(체외충격파쇄석술(ESWL), 요관경쇄석술(URS) 등).
- 응급 수술 적응증: 패혈증, 고립신(Solitary kidney)의 완전 폐색, 통증/구토 조절 실패 시.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발열, 오한, 백혈구 증가 등 감염 증상이 동반되면 폐색성 신우신염(Obstructive pyelonephritis)을 의심해야 하며, 이는 응급 배액(신루술 또는 Double-J 스텐트 삽입)이 필요한 위험한 상태입니다.
핵심 개념
요관결석 (Ureteral Stone) — 요관 내에 위치한 결석. 신우에서 형성된 결석이 하강하여 발생하며, 요관의 세 개의 생리적 협착부(신우요관이행부, 장골혈관 교차부, 방광벽 내 통과부)에서 쉽게 걸린다. 전형적인 증상은 옆구리에서 서혜부로 방사되는 심한 산통이다.
신산통 (Renal Colic) — 요관결석에 의한 요관 폐색으로 발생하는 내장성 통증. 통증이 파동처럼 오가며 매우 심하고, 환자는 통증을 완화시키기 위해 몸을 뒤척이지만 체위 변화로는 완화되지 않는다(안절부절못함). 메스꺼움, 구토를 동반할 수 있다.
혈뇨 — 소변에 혈액이 섞여 나오는 상태. 현미경적 혈뇨(고배율 시야당 3개 이상의 적혈구)와 육안적 혈뇨로 구분된다. 요관결석에서는 결석이 요로 점막을 손상시켜 발생하는 매우 흔한 소견이다. 감염 소견 없이 혈뇨만 있는 경우 결석을 강력히 의심한다.
비조영증강 복부 CT (Non-contrast CT of Abdomen and Pelvis) — 급성 요관결석 진단의 금표준(Gold standard) 검사. 조영제 없이 시행하므로 신기능 저하 환자에서도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다. 결석의 위치, 크기, 경도, 수신증 유무를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다. 특히 요산결석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결석을 검출할 수 있다.
폐색성 신우신염 (Obstructive Pyelonephritis) — 요로 폐색(주로 결석에 의함)이 동반된 급성 신우신염. 응급 상황으로, 항생제 투여만으로는 치료되지 않으며 신속한 요로 배액(신루술 또는 Double-J 스텐트 삽입)이 필수적이다. 치료 지연 시 패혈증, 패혈성 쇼크로 진행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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