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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문제

60세 남자가 3일 전부터 심한 설사와 전신 쇠약감이 있어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하루 10회 이상의 수양성 설사를 하였으며, 구토는 없었다. 의식은 명료하였으나 구강점막은 건조하였다. 활력징후는 혈압 96/60 mmHg, 맥박 108회/분, 호흡수 28회/분, 체온 36.8℃였다. 검사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장 적절한 치료는?

혈액검사는 다음과 같다.
• Na 138 mEq/L
• K 3.1 mEq/L
• Cl 114 mEq/L
• HCO₃⁻ 12 mEq/L
• BUN 31 mg/dL
• Cr 1.2 mg/dL

동맥혈가스검사는 다음과 같다.
• pH 7.28
• PaCO₂ 24 mmHg
• PaO₂ 96 mmHg
해설
설사로 HCO₃⁻가 소실되어 발생한 정상 음이온차 대사성 산증입니다. 탈수와 저칼륨혈증이 동반되어 있으므로 0.9% 생리식염수와 염화칼륨 보충이 가장 적절합니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pH가 7.28로 감소되어 산증입니다. HCO₃⁻가 12 mEq/L로 감소되어 있으므로 원발성 이상은 대사성 산증입니다. 음이온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AG = Na − (Cl + HCO₃⁻) = 138 − (114 + 12) = 12 mEq/L 음이온차가 정상 범위이므로 정상 음이온차 대사성 산증입니다. 설사에서는 장관을 통해 HCO₃⁻가 소실되고, 이를 보상하기 위해 Cl⁻가 증가하여 고염소성 대사성 산증이 발생합니다. 대사성 산증에서는 HCO₃⁻가 1 mmol/L 감소할 때마다 PaCO₂가 약 1.25 mmHg 감소합니다. 정상 HCO₃⁻를 25 mEq/L, 정상 PaCO₂를 40 mmHg로 하면 HCO₃⁻ 감소량은 13 mEq/L이고 예상 PaCO₂는 40 − (13 × 1.25) = 약 23.8 mmHg입니다. 실제 PaCO₂는 24 mmHg로 적절한 호흡성 보상이 이루어졌습니다. 이 환자는 설사로 인한 탈수와 저칼륨혈증이 동반되어 있으므로 0.9% 생리식염수로 체액량을 회복하고, 염화칼륨으로 칼륨을 보충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설사에서는 장관을 통해 HCO₃⁻가 소실되어 정상 음이온차 대사성 산증이 발생합니다. HCO₃⁻가 감소한 만큼 전기적 중성을 유지하기 위해 Cl⁻가 증가하므로 고염소성 대사성 산증이 됩니다. 치료는 원인 교정과 체액 및 전해질 보충입니다. 이 환자는 혈압 저하, 빈맥, BUN 상승으로 탈수가 의심되고 K⁺도 감소되어 있으므로 0.9% 생리식염수와 염화칼륨을 투여하는 것이 가장 적절합니다. 중탄산나트륨은 일반적으로 pH가 매우 낮거나 HCO₃⁻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에 제한적으로 고려하며, 이 환자처럼 원인 교정과 수액 보충으로 회복 가능한 경우에는 우선 치료가 아닙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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