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첫째 손허리뼈(First Metacarpal Bone) 기저부에 발생하는 특정 골절 유형을 묻고 있어요. 손상 기전이 '엄지를 쥔 상태(주먹을 쥔 상태)로 가격'한 것임을 주목해야 합니다. 이는
핵심! 축성 압박(Axial Loading)이 엄지손가락을 통해 전달되는 전형적인 기전이에요. 이러한 기전으로 인해
첫째 손허리손가락관절(First Carpometacarpal Joint)에 발생하는 골절-탈구가 바로
베넷 골절(Bennett Fracture)입니다. 복싱 선수처럼 주먹을 쥐고 타격하는 운동선수에게 흔히 발생하기 때문에 '복서 골절(Boxer's Fracture)'과 혼동할 수 있지만, 복서 골절은 주로
혼동 주의! 다섯째 손허리뼈 목(Neck of the 5th Metacarpal)의 골절을 지칭합니다. 베넷 골절은 관절 내 골절(Intra-articular Fracture)로 정확한 정복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외상성 관절염(Traumatic Arthritis)으로 진행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① 베넷 골절은
첫째 손허리뼈 기저부(Base of 1st Metacarpal)의
관절 내 골절-탈구입니다. 주먹을 쥔 상태에서 엄지손가락에 축성 압박이 가해질 때 발생하며, 손허리뼈 기저부의 척측(자쪽) 삼각 골편은 전방 경사 인대(Anterior Oblique Ligament)에 의해 제자리에 남아 있고, 원위 골편은 긴엄지벌림근(Abductor Pollicis Longus)의 당김에 의해 등쪽 및 노쪽으로 전위됩니다. 문제의 손상 기전과 통증 부위(엄지손허리손목관절)에 정확히 부합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② 스미스 골절(Smith's Fracture): 노뼈 원위부의 골절로, 손목을 굽힌 상태로 넘어졌을 때 발생하는 '역 콜레스 골절'입니다. 손목의 노쪽에 발생하며 엄지손가락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혼동 주의! 손목을 폈을 때 생기는 콜레스 골절과 반대 기전입니다.
③ 콜레스 골절(Colles' Fracture): 가장 흔한 노뼈 원위부 골절로, 손목을 편 상태로 짚고 넘어질 때 발생합니다. 노뼈 원위부가 등쪽으로 전위되어 '포크 등 기형(Dinner Fork Deformity)'을 보입니다. 역시 손목 관절 부위로, 엄지의 축성 압박과는 무관합니다.
④ 주상골 골절(Scaphoid Fracture): 손목의 노쪽 바닥을 짚고 넘어졌을 때 발생하며, '해부학적 코담배갑(Anatomical Snuffbox)' 부위의 압통이 특징입니다. 엄지를 쥔 상태로 가격하는 기전보다는 손을 편 상태에서의 간접 충격이 주요 원인입니다.
⑤ 갈레아치 골절(Galeazzi Fracture): 노뼈 몸통 원위 1/3 부위의 골절과 함께 아래 노자 관절(Distal Radioulnar Joint)의 탈구가 동반되는 손상입니다. 엄지손허리손목관절이 아닌 아래팔(Forearm)의 손상 패턴입니다.
개념 정리
| 골절 유형 | 위치 | 주요 기전 | 특징 |
|---|
| 베넷 골절 | 첫째 손허리뼈 기저부 | 엄지 축성 압박 (주먹 가격) | 관절 내 골절-탈구, 전방 경사 인대가 붙은 척측 골편은 남음 |
| 콜레스 골절 | 노뼈 원위부 | 손목 신전 상태로 낙상 | 등쪽 전위, 포크 등 기형 |
| 스미스 골절 | 노뼈 원위부 | 손목 굴곡 상태로 낙상 | 바닥쪽 전위, 역 콜레스 골절 |
| 주상골 골절 | 손목뼈 주상골 | 신전된 손목 바닥 낙상 | 해부학적 코담배갑 압통, 불유합 위험 높음 |
한눈에 비교!
혼동 주의! 베넷 골절 vs 복서 골절(Boxer's Fracture)
베넷 골절은
엄지로 가격했을 때 발생하는 첫째 손허리뼈 기저부의 관절 내 골절-탈구입니다. 복서 골절은
새끼손가락으로 가격했을 때 발생하는 다섯째 손허리뼈 목의 골절로, 주로 환자가 주먹으로 벽을 쳤을 때 발생합니다. 둘 다 '주먹 가격'이라는 기전은 유사하지만, 해부학적 위치와 골절 양상이 완전히 다릅니다.
치료기전 포인트
베넷 골절은 관절 내 골절이므로 해부학적 정복(Anatomical Reduction)이 매우 중요합니다. 도수 정복 후 핀 고정술(Pinning)을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만약 정복이 불완전하거나 관절면의 단차가 남으면 외상 후 관절염이 발생하여 엄지의 집기(Pinch) 및 쥐기(Grip) 기능에 심각한 장애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물리치료 과정에서 조기 관절가동운동은 제한될 수 있으며, 골유합 후에는 무지구근(Thenar Muscle)의 근력 강화와 관절가동범위 회복에 중점을 둡니다.
암기 팁
베넷 골절은 '베넷(Bennett)'이라는 이름이 'B'로 시작하죠.
Bennett =
Base of 1st metacarpal,
Boxer (엄지로 치는 복서)로 연상해 보세요. 콜레스와 스미스 골절은 식사 도구를 떠올리면 됩니다. 저녁 식사(Dinner)를 할 때 포크(Fork) 모양처럼 등쪽으로 굽은 것이 콜레스(Colles), 스미스(Smith)는 그 반대입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물리치료사 국가고시에서는 손목과 손의 외상성 손상에서 각 골절의
정확한 손상 기전과
해부학적 위치를 구분하는 문제가 빈출됩니다. 특히 베넷 골절과 주상골 골절, 그리고 콜레스 골절은 감별 포인트를 반드시 암기해야 합니다.
기출 변형 주의!
"주먹으로 벽을 치고 난 후 새끼손가락 쪽 손등이 붓고 통증이 있다"라는 지문이 나오면 이는 베넷 골절이 아닌 복서 골절(제5 중수골 경부 골절)입니다. 엄지(첫째)인지, 새끼(다섯째)인지, 그리고 손가락을 쥔 상태에서의 축성 압박인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