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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 감염 세포 변화
문제

엔테로바이러스(폴리오바이러스, 콕삭키바이러스, 에코바이러스) 감염 세포에서 나타나는 세포병리 현상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해설
엔테로바이러스는 특징적인 포함체를 형성하지 않으며, 감염된 세포의 세포질이 공포화(vacuolization)되고 세포 용해(cytolysis)가 일어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세포 배양에서 용해성 병변(lytic lesion)으로 나타난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엔테로바이러스(Enterovirus)에 감염된 세포에서 나타나는 특징적인 세포병리효과(Cytopathic Effect, CPE)를 묻고 있어요. 엔테로바이러스는 피코르나바이러스과(Picornaviridae)에 속하는 소형 RNA 바이러스로, 감염 후 숙주 세포의 단백질 합성을 억제하고 세포막 투과성을 변화시켜 전형적인 용해성 병변을 유발합니다. 즉, 다른 바이러스처럼 거대세포나 특이적인 핵 내 포함체를 형성하지 않고, 세포질이 공포화(vacuolization)되다가 세포가 용해(cytolysis)되어 배양액으로 떨어져 나가는 것이 핵심입니다.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이 문제는 바이러스 종류별 세포병리효과(CPE)의 차이를 이해해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엔테로바이러스의 CPE는 특징적으로 포함체(inclusion body)가 없고, 감염 세포가 둥글게 위축(rounding)되면서 세포질에 공포가 생기고 최종적으로 세포막이 파괴되는 용해(lysis)가 일어납니다. 이는 배양 세포가 마치 물에 녹아 사라진 듯한 병변(lytic plaque)으로 관찰됩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엔테로바이러스 감염 세포의 CPE는 세포질 공포화와 세포 용해(cytolysis)입니다. 폴리오바이러스, 콕삭키바이러스, 에코바이러스 모두 세포 배양(주로 HeLa, Vero, RD 세포주)에서 감염 24~48시간 후에 세포가 둥글게 수축하고, 세포질이 투명해지면서(공포화) 배양 용기 바닥에서 떨어져 나갑니다. 이 과정에서 특정한 핵 내 또는 세포질 내 호염기성/호산성 포함체는 관찰되지 않습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혼동 주의! ① 핵 내 포함체 형성과 다핵거대세포는 주로 거대세포바이러스(Cytomegalovirus, CMV)나 단순포진바이러스(Herpes Simplex Virus, HSV)에서 나타납니다. 혼동 주의! ② 세포질 내 호산성 포함체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나 홍역바이러스에서 특징적이며, 세포 박리는 엔테로바이러스의 주된 형태가 아닙니다. 혼동 주의! ③ 핵 비대와 올빼미눈 포함체(Owl-eye inclusion)는 거대세포바이러스(CMV)의 전형적인 소견입니다. 혼동 주의! ④ 신시티아 형성(Syncytium formation)과 세포막 융합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홍역바이러스, HIV 등에서 관찰되며 엔테로바이러스의 CPE와 다릅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바이러스의 세포병리효과는 바이러스 종류를 감별하는 중요한 단서입니다. 엔테로바이러스(용해성), 아데노바이러스(포도송이 모양 CPE), CMV(올빼미눈 포함체), RSV(신시티아 형성), 홍역바이러스(거대세포와 핵 내/세포질 내 포함체) 등 각 바이러스의 특징적인 CPE를 비교표로 정리해두면 국시에서 큰 도움이 됩니다. 개념 정리: 엔테로바이러스(폴리오, 콕삭키, 에코)의 세포배양 CPE: 세포 둥글게 위축(Rounding) -> 세포질 공포화(Vacuolization) -> 세포 용해(Cytolysis, 배양액으로 떨어짐) -> 포함체(inclusion body) 없음. 이는 전형적인 용해성 병변(lytic CPE)으로 분류됩니다. 한눈에 비교!:
바이러스 종류특징적 CPE
엔테로바이러스세포질 공포화 + 세포 용해 (포함체 없음)
거대세포바이러스(CMV)핵 비대 + 올빼미눈 포함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신시티아 형성 (세포막 융합)
단순포진바이러스(HSV)핵 내 호산성 포함체 + 풍선성 변성
핵심 검사 포인트: 엔테로바이러스 검사 시 검체는 주로 인후도말, 직장도말, 뇌척수액(CSF)을 사용합니다. 배양 세포주는 RD(횡문근육종 세포)와 HeLa 세포를 병용하며, CPE 관찰은 24~48시간 후부터 시작됩니다. 양성 CPE가 확인되면 면역형광염색법(Immunofluorescence, IF)이나 중화시험(Neutralization test)으로 최종 동정합니다. 암기 팁: 엔테로바이러스의 CPE를 기억할 때 "포(함체)는 없고, 물집처럼 터져요(용해)"라고 외워보세요. Entero = 장(腸), 장 바이러스는 세포를 녹여버린다고 상상하면 쉽습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바이러스별 CPE 특징은 임상미생물학에서 단골 출제 주제입니다. 특히 엔테로바이러스, CMV, HSV, RSV, 아데노바이러스의 CPE 차이를 구분하는 문제가 자주 나오니 반드시 비교 암기하세요. 기출 변형 주의!: "다음 중 세포질 내 호산성 포함체를 형성하는 바이러스는?" 또는 "용해성 CPE(lytic CPE)를 나타내는 바이러스는?"과 같이 CPE의 성질(용해성 vs 비용해성)과 포함체의 위치(핵 내 vs 세포질 내)를 묻는 변형 문제가 출제될 수 있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검사실 실무 가이드 검사실 시나리오 (Laboratory Scenario): 소아과에서 수막염 의심 3세 환자의 뇌척수액(CSF) 검체가 바이러스배양 검사 의뢰로 접수되었습니다. 임상병리사는 검체를 원심분리하여 상층액을 RD 세포주와 HeLa 세포주에 접종했습니다. 2일 후 현미경 관찰에서 RD 세포주에서 세포가 둥글게 위축되고 배양액으로 떠다니는 전형적인 용해성 CPE가 관찰되었습니다. 검사 수행 및 결과 보고 전략 (Testing & Reporting): 1) 핵심! 검체 접수 시 뇌척수액(CSF)의 투명도와 세포 수를 먼저 확인하고, 세균배양 검체와 혼동되지 않도록 라벨링을 재확인합니다. 2) CPE가 관찰되면 즉시 면역형광염색법(Immunofluorescence, IF)을 이용해 엔테로바이러스 공통항원(VP1 단백질)을 확인합니다. 3) 양성 확인 시 결과를 "엔테로바이러스 분리됨(Enterovirus isolated)"으로 보고하고, 항바이러스제 감수성검사는 통상적으로 시행하지 않음을 숙지합니다. 4) 주의! 엔테로바이러스는 호흡기 및 분변-경구 경로로 전파되므로 검체 취급 시 생물안전 2등급(BSL-2) 시설에서 작업해야 합니다. 검체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엔테로바이러스 검체(인후도말, 직장도말, CSF)는 냉장 보관(4°C)하여 신속히 배양에 접종해야 하며, 장기 보관 시 -70°C 이하에서 냉동 보관합니다. 바이러스배양 검체는 세균배양과 달리 항생제를 첨가하지 않으며, 검체 내 세균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무균적으로 처리해야 합니다. 검사실 표준작업절차: 엔테로바이러스 배양 SOP 필수 체크리스트: 1) 검체 전처리(원심분리 후 항생제 처리 선택) 2) 세포주 준비(RD + HeLa 세포, 70-80% confluent) 3) 접종 후 37°C, 5% CO₂ 배양기에서 1시간 흡착 4) 신선 배지로 교체 후 매일 CPE 관찰 5) 7일까지 음성이면 음성 판정. 선배 임상병리사의 한마디: "엔테로바이러스는 어린이 바이러스성 수막염의 가장 흔한 원인이에요. CPE가 늦게 나타나거나 약할 때도 있으니 7일까지는 인내심을 가지고 관찰해야 합니다. 특히 검체 접종 전에 세균 오염을 꼭 확인하세요! 세균이 자라면 바이러스 CPE를 전혀 볼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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