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무스틴(carmustine, BCNU), 로무스틴(lomustine, CCNU) 등 니트로소우레아 계열은 높은 지용성으로 혈액-뇌장벽(BBB)을 통과할 수 있어 뇌종양(교모세포종 등) 치료에 적합하다. 또한 니트로소우레아는 알킬화와 카바모일화를 동시에 수행하며, 세포주기 비특이적으로 작용한다.
핵심 해설
니트로소우레아(nitrosourea) 계열은 높은 지용성으로 인해 혈액-뇌장벽(blood-brain barrier, BBB)을 통과할 수 있어 원발성 및 전이성 뇌종양 치료에 우선적으로 선택되는 약물군입니다. 대표 약물로 카무스틴(carmustine, BCNU)과 로무스틴(lomustine, CCNU)이 있습니다. 이들은 세포주기 비특이적(cycle-non-specific) 약물로, 알킬화 반응뿐 아니라 단백질과 DNA의 카바모일화(carbamoylation) 반응도 함께 유발하여 세포 사멸을 유도합니다. 나이트로젠 머스타드(nitrogen mustard) 계열과는 달리 아지리디늄 이온 중간체를 거치지 않으며, 분해 시 생성되는 이소시아네이트(isocyanate)가 카바모일화를 매개합니다. 수용성이 낮고 간에서 대사되며, 주된 부작용으로는 지연성 골수억제(delayed myelosuppression)와 폐독성(pulmonary toxicity)이 있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에서 니트로소우레아를 처방할 때는 혈중 간효소 수치(AST, ALT), 신기능(크레아티닌 청소율), 그리고 폐기능(특히 DLCO)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복약지도 시에는 혈소판과 백혈구 수치가 투여 후 4~6주에 최저치에 도달할 수 있음을 환자에게 설명하고, 감염 징후(발열, 인후통)와 출혈 경향(쉽게 멍, 잇몸 출혈) 발생 시 즉시 의료진과 상담하도록 교육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