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해설
항진균제 작용기전 문제 해설
아졸계 항진균제(azole antifungals)의 핵심 작용 기전은 진균 특이 효소인 CYP51(lanosterol 14α-demethylase)를 억제하는 것입니다. 이 효소는 진균 세포막의 필수 구성 성분인 에르고스테롤(ergosterol) 합성 과정에서 lanosterol의 14α-탈메틸화를 촉매합니다. 효소가 억제되면 비정상적인 스테롤(예: 14α-methylsterol)이 축적되고 에르고스테롤이 결핍되어 진균 세포막의 유동성과 투과성이 파괴됩니다. 보기 1이 정답이며, 보기 2(에르고스테롤 직접 결합 → 폴리엔계/암포테리신 B), 보기 3(글루칸 합성 억제 → 에키노칸딘계), 보기 4(단백질 합성 억제 → 일부 항생제나 진균제), 보기 5(티미딜산 합성 억제 → 항암제 또는 항대사제)는 모두 다른 계열 약물의 기전입니다. 아졸계는 경구 흡수율이 좋고 간대사(CYP 효소)를 통해 대사되므로 약물상호작용(특히 CYP3A4, CYP2C9 기질 약물)에 주의해야 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실무 가이드
아졸계 항진균제(fluconazole, itraconazole, voriconazole 등)는 간 CYP450 효소계(주로 CYP2C9, CYP2C19, CYP3A4)를 억제하거나 대사되므로, 와파린(warfarin), 스타틴계(statin), 경구 혈당강하제(sulfonylurea), 사이클로스포린(cyclosporine) 등과 병용 시 혈중 농도가 상승하여 독성 위험이 증가합니다. 특히 voriconazole은 CYP2C19 유전자 다형성의 영향을 크게 받으므로, 치료약물모니터링(TDM)이 권장됩니다. 국소 도포용 아졸(예: clotrimazole, miconazole)은 전신 흡수율이 낮아 전신 상호작용 위험은 적습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