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정리 이 문제는 수막염이 의심될 때 쓰는 수막자극 징후 중 Kernig 징후를 확인하는 방법을 묻는다. 정답은 ⑤, 누운 환자의 고관절과 슬관절을 90도로 굽힌 뒤 슬관절을 펴려고 할 때 통증과 저항이 나타나는 것이다. 나머지 선지는 다른 징후나 검사의 방법이어서 혼동하지 않도록 구분해야 한다.
1. 원리와 배경 수막염에서는 뇌와 척수를 싸는 막과 그 주변 신경근에 염증이 생긴다. 염증이 있는 척수 신경근과 수막이 늘어나면 통증이 생기고, 몸은 이를 피하려고 반사적으로 근육을 수축한다. 고관절을 90도로 굽힌 자세에서 무릎을 펴면 좌골신경과 신경근이 당겨지므로, 염증이 있으면 햄스트링 경직과 통증으로 무릎이 끝까지 펴지지 않는다. 이런 소견을 수막자극 징후라 하며 Kernig 징후와 Brudzinski 징후가 대표적이다.
2. 정답 ⑤ 고관절과 슬관절을 90도 굴곡시킨 후 슬관절을 신전 순서는 이렇다. 환자를 천장을 보고 눕히고, 한쪽 고관절과 슬관절을 각각 90도로 굽힌다. 한 손으로 대퇴부를 받친 채 다른 손으로 무릎을 천천히 펴 본다. 신전 시 통증이나 저항이 있으면 양성이다. 검사는 갑작스럽게 하지 않고, 환자의 표정과 통증 호소를 보면서 서서히 진행한다.
3. 선지별 분석 ① 머리를 앞으로 굽혔을 때 하지가 굴곡: 목을 굽히는 동작에 반응해 다리가 따라 굽혀지는 Brudzinski 징후의 방법이다. 같은 수막자극 징후이지만 자극하는 부위가 목이라는 점이 Kernig와 다르다. ② 복부를 압박했을 때 고관절과 슬관절이 굴곡: Kernig 징후를 확인하는 동작이 아니다. 이 문제에서 Kernig는 무릎을 펴는 동작의 반응이므로 구별한다. ③ 턱을 가슴에 대었을 때 저항이나 통증: 목 강직을 보는 검사다. 수막염에서 흔히 보이는 소견이지만 Kernig 징후와는 다른 사정이다. ④ 발바닥 자극 시 엄지발가락이 배측으로 굴곡: Babinski 반사의 양성 반응이다. 성인에서 이런 반응은 상위운동신경원 손상을 시사하는 반사 검사이며 수막자극 징후가 아니다.
4. 기억 포인트 Kernig는 무릎을 펴는 동작(K=Knee), Brudzinski는 목을 굽히는 동작이다. 선지에서 자극하는 부위가 무릎인지 목인지 먼저 본다.
5. 실무·국시 포인트 • 발열, 심한 두통, 목 뻣뻣함, 구토, 빛 공포증과 함께 수막자극 징후를 확인하고 의식수준 변화를 계속 관찰한다. • 양성이거나 의식이 떨어지면 즉시 보고하고, 요추천자와 항생제 투여 준비를 연계한다. • 세균성 수막염이 의심되면 의사 지시에 따라 비말 격리를 적용하고, 어둡고 조용한 환경을 제공한다. • 변형 문항: 두 징후의 방법을 맞바꿔 제시하거나 Babinski 반사와 짝지어 구별을 묻는다.
환자19세 남성, 발열과 심한 두통, 구토
호소 어제부터 열이 나고 머리가 심하게 아프며, 목이 뻣뻣하고 밝은 불빛이 싫다고 한다.
사정• 체온 상승과 구토가 있음• 목을 굽히기 어려워함• 의식수준은 사정 시점에 명료함
진단 추정 수막염이 의심되어 수막자극 징후를 확인한다.
간호 순서• 사정: 활력징후와 의식수준을 확인하고 조용한 환경에서 설명한 뒤 Kernig 징후를 확인• 수행: 앙와위에서 고관절과 슬관절을 90도로 굽히고 슬관절을 서서히 신전, 통증과 저항을 관찰하고 의사에게 보고• 평가: 의식 변화, 두통 양상, 구토 지속 여부를 이어서 관찰
핵심 포인트: Kernig는 고관절 90도 굴곡 상태에서 무릎을 폈을 때의 통증과 저항이다.
수막자극 징후 (Meningeal Irritation Signs) — 수막과 신경근의 염증으로 목이나 다리를 움직일 때 통증과 저항이 나타나는 신체 소견. 수막염 사정의 기본이다.
Kernig 징후 (Kernig Sign) — 누워 고관절과 슬관절을 90도로 굽힌 뒤 무릎을 펼 때 통증과 저항이 있는 소견.
Brudzinski 징후 (Brudzinski Sign) — 누운 환자의 목을 앞으로 굽힐 때 하지가 반사적으로 굽혀지는 수막자극 소견.
목 강직 (Nuchal Rigidity) — 목을 앞으로 굽힐 때 근육 경직으로 저항과 통증이 있어 턱이 가슴에 닿기 어려운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