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세 여성 환자가 갑자기 발생한 심한 두통과 함께 의식 저하가 있어 응급실로 내원하였다. 뇌출혈이 의심된다. 이 환자에게 적절한 간호중재는?
뇌 CT 상 지주막하출혈이 확인되었다. 활력징후: 혈압 210/110 mmHg, 맥박 55회/분, 호흡 24회/분, 체온 37.8°C. 의사는 니모디핀 정맥주사를 처방하였다.
1혈관연축 예방을 위해 수액을 제한한다.
2통증 조절을 위해 마약성 진통제를 우선적으로 투여한다.
3두개내압을 낮추기 위해 침상을 수평으로 하고 머리를 낮춘다.
4뇌관류압을 유지하기 위해 혈압을 즉시 160/100 mmHg 미만으로 낮춘다.
5칼슘통로차단제 투여 시 혈압 강하를 모니터링한다.✓ 정답
해설
니모디핀은 지주막하출혈 후 발생하는 혈관연축 예방을 위한 칼슘통로차단제로, 혈관확장 작용으로 인해 혈압 강하 부작용이 흔히 발생한다. 따라서 투여 시 혈압을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한다. 두개내압 관리 시에는 침상머리를 30도 정도 올려 정맥 환류를 도우며, 머리를 낮추면 두개내압이 상승한다.
핵심 정리 지주막하출혈로 확인된 환자에게 니모디핀 정맥주사가 처방되었을 때 적절한 간호중재를 묻는다. 니모디핀은 칼슘통로차단제로 혈관연축을 줄이는 대신 혈압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투여 중 혈압 강하를 모니터링하는 것이 알맞은 중재이다.
1. 원리와 병태생리 지주막하출혈은 주로 뇌동맥류 파열로 지주막하 공간에 피가 퍼지는 상태로, 갑작스러운 극심한 두통과 의식 저하가 나타난다. 출혈 후 며칠 지나 뇌혈관이 수축하는 혈관연축이 생기면 지연성 뇌허혈이 올 수 있다. 니모디핀은 이를 줄이기 위해 쓰는 칼슘통로차단제이며 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 때문에 혈압이 떨어지기 쉽다. 혈압이 너무 낮으면 뇌관류가 줄어 허혈이 심해지고, 반대로 혈압이 높으면 재출혈이 걱정되므로 의사가 정한 목표 범위에서 조절한다. 두개내압이 오르면 맥박이 느려지고 혈압이 오르는 양상이 나타날 수 있어 의식과 활력징후를 함께 본다.
2. 정답 ⑤ 혈압 강하 모니터링 정답 ⑤는 칼슘통로차단제 투여 시 혈압 강하 모니터링으로, 니모디핀의 혈관확장에 따른 저혈압을 막고 뇌관류를 유지하도록 투여 중 혈압을 자주 확인한다는 뜻이다. 혈압이 처방 기준 아래로 떨어지면 속도 조절이나 중단 여부를 의사와 상의한다.
3. 선지별 분석 ① 수액을 제한하면 혈액량이 줄어 뇌관류가 떨어지고 혈관연축에 따른 허혈 위험이 커진다. 지주막하출혈에서는 정상 혈액량을 유지하는 쪽이 원칙이다. ② 마약성 진통제를 우선 투여하면 호흡을 억제하고 의식 수준 평가를 가리게 된다. 이미 의식이 저하된 환자에서 신경학적 사정이 우선이라 맞지 않는다. ③ 침상을 수평으로 하고 머리를 낮추면 정맥 환류가 나빠져 두개내압이 오른다. 두개내압 관리에서는 침상 머리를 약 30도 올리고 머리를 중립으로 둔다. ④ 동맥류 처치 전에는 재출혈을 막기 위해 의사가 정한 목표까지 혈압을 조절하는 것이 표준이다. 그러나 이 선지는 뇌관류압을 유지한다는 목적과 반대로, 처방 목표 없이 혈압을 즉시 특정 수치 아래로 낮춘다는 점이 틀렸다. 두개내압이 높은 환자에서 혈압을 급격히 떨어뜨리면 오히려 뇌관류가 줄어들 수 있으므로, 목표와 속도는 처방에 따른다.
4. 기억 포인트 니모디핀(칼슘통로차단제) = 혈관연축 예방 + 혈압 강하 모니터링, 두개내압 관리 = 침상머리 상승이다.
5. 실무·국시 포인트 • 의식 수준, 동공, 운동·언어 변화를 정해진 간격으로 사정하고 신경학적 악화를 즉시 보고한다. • 자극을 줄이는 조용한 환경, 안정, 변비 예방(과도한 힘주기 금지)으로 재출혈을 예방한다. • 두통·경부 강직·구토, 그리고 혈관연축에 의한 새로운 신경 결손이 변형으로 자주 나온다.
환자72세 여성, 지주막하출혈
호소 갑자기 시작된 심한 두통과 의식 저하로 응급실에 왔고, 뇌 CT에서 지주막하출혈이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