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정리 이 문제는 뇌동맥류 클리핑 수술 후 뇌혈관연축 예방을 위한 가장 중요한 간호 중재를 묻는다. 지주막하출혈 후에는 출혈 뒤 며칠이 지나 뇌혈관이 수축하며 지연성 뇌허혈이 생길 수 있고, 이를 줄이는 대표 약물이 니모디핀이다. 정답은 ③ 니모디핀을 처방에 따라 정확히 투약하는 것이다.
1. 원리와 배경 뇌동맥류가 파열되면 혈액이 지주막하 공간에 고이고, 이 혈액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뇌동맥 벽의 평활근이 수축하는 뇌혈관연축이 나타날 수 있다. 연축은 출혈 직후보다 며칠 지나 생기는 경우가 많아 수술 후 중환자 관리 기간 내내 경계해야 한다. 혈관이 좁아지면 해당 혈관이 공급하는 뇌 영역에 혈류가 줄어 지연성 뇌허혈과 뇌경색으로 이어지고, 새로운 편마비·언어 장애·의식 저하가 갑자기 나타날 수 있다. 니모디핀은 뇌혈관에 상대적으로 선택성이 높은 칼슘 채널 차단제로, 평활근으로 칼슘이 들어가는 것을 줄여 지연성 허혈로 인한 나쁜 예후를 낮추는 데 쓰인다. 수술로 동맥류를 막았다고 해서 연축 위험이 없어지지 않으므로, 클리핑 후에도 이 약물을 지속한다.
2. 정답 ③ 니모디핀 투약 정답 ③은 니모디핀을 처방된 시간과 용량대로 투여한다는 것이다. 간호사가 직접 수행할 수 있고 연축으로 인한 허혈의 결과를 줄인다는 근거가 있는 중재이므로 가장 중요하다. 이 환자는 의식이 기면 상태이므로 투약 전 삼킴 능력을 확인하고, 안전하게 삼키기 어렵다면 처방된 다른 경로로 투여할 수 있는지 의사와 확인한다. 니모디핀은 혈압을 낮출 수 있으므로 투약 전후 혈압을 확인하고, 과도한 혈압 하강이 있으면 투약 전에 의사와 상의한다. 정확한 시간 엄수와 함께 투약 후 신경학적 사정을 이어 가는 것이 정답의 실제 모습이다.
3. 선지별 분석 ① 2시간마다 체위 변경: 욕창과 폐 합병증을 막는 기본 간호로 필요하지만, 뇌혈관의 평활근 수축 자체를 막는 중재가 아니므로 "혈관연축 예방"이라는 질문에는 답이 되지 못한다. ② 침상머리 0도 유지: 머리를 완전히 눕히면 정맥 환류가 나빠져 두개내압 관리에 불리할 수 있다. 뇌관류압을 높이려는 의도라 해도 연축을 예방하는 확립된 방법이 아니며, 수술 후에는 머리를 약간 올리는 자세를 처방에 따라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④ 심한 두통에 마약성 진통제: 두통은 통증 조절이 필요하지만 마약성 진통제는 의식 수준과 호흡을 억제해 신경학적 사정을 방해할 수 있다. 또 두통이 갑자기 심해지는 것은 재출혈·수두증 같은 변화의 신호일 수 있으므로 진통제부터 주기보다 원인 사정과 보고가 먼저이며, 어떻든 연축 예방 중재는 아니다. ⑤ 수액 제한: 혈관연축 위험기에는 탈수와 저혈량이 허혈을 악화시킬 수 있어 체액 균형(정상 혈량)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관리한다. 뇌압을 낮추겠다고 수액을 줄이는 것은 연축 예방과 맞지 않는다.
4. 기억 포인트 지주막하출혈 후 혈관연축 예방 = 니모디핀(칼슘 채널 차단제), 탈수는 금물.
5. 실무·국시 포인트 • 니모디핀은 시간 엄수, 투약 전후 혈압 확인, 삼킴이 어려운 환자는 처방된 경로로 투여한다. • 새로운 편마비·언어 장애·의식 저하가 나타나면 연축에 의한 허혈을 의심해 즉시 의사에게 보고한다. 변형 문항으로 "지주막하출혈 환자의 가장 중요한 합병증", "두통이 갑자기 심해질 때의 우선 행동"이 자주 나온다.
환자뇌동맥류 클리핑 수술 후 중환자실 입실
상황 활력징후는 안정적이고 산소포화도는 98%이다. 의식은 기면이며 삼중요관이 삽입되어 있다. 기면 상태라 투약 전 삼킴 능력 확인이 필요하다.
사정• 의식 수준과 동공, 팔다리 힘, 언어 반응을 정해진 간격으로 확인한다.• 혈압과 수액 균형(섭취량·배설량)을 확인한다.• 두통의 양상 변화가 있는지 묻거나 관찰한다.
간호 순서• 사정: 처방 확인, 투약 전 혈압과 신경학적 상태 확인• 수행: 처방된 시간에 니모디핀을 처방된 경로로 정확히 투여한다• 평가: 투약 후 혈압 변화와 신경학적 변화를 다시 확인하고 새 결손이 있으면 보고한다
핵심 포인트: 혈관연축 예방의 핵심 약물은 니모디핀이며 시간과 용량을 정확히 지킨다.
뇌혈관연축 (Cerebral Vasospasm) — 지주막하출혈 후 뇌동맥이 수축해 혈류가 줄어드는 현상으로, 출혈 며칠 뒤 지연성 뇌허혈을 일으킨다.
니모디핀 (Nimodipine) — 뇌혈관에 상대적으로 작용하는 칼슘 채널 차단제로, 지주막하출혈 후 지연성 허혈의 예후를 개선하는 데 쓰인다.
지주막하출혈 (Subarachnoid Hemorrhage) — 뇌동맥류 파열 등으로 지주막하 공간에 출혈이 생긴 상태로 갑작스러운 극심한 두통이 특징이다.
지연성 뇌허혈 (Delayed Cerebral Ischemia) — 출혈 후 며칠 지나 새로 나타나는 신경학적 악화와 뇌경색으로, 연축이 주된 원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