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정리 뇌동맥류 파열로 지주막하출혈이 생긴 환자에게 가장 우선적으로 관찰할 사항을 묻는 문제입니다. ⑤ 의식수준과 동공 반응의 변화를 사정한다가 정답입니다. 의식과 동공은 재출혈, 두개내압 상승, 뇌혈관연축 같은 신경학적 악화를 가장 빠르게 보여 주는 지표입니다.
1. 병태생리 동맥류가 터지면 혈액이 지주막하 공간으로 퍼져 두개내압이 갑자기 오르고, 환자는 갑작스러운 극심한 두통, 구토, 의식 저하, 목 뻣뻣함을 보입니다. 이후 며칠 동안은 재출혈(특히 초기 24시간에 위험), 뇌혈관연축(대개 발병 후 며칠 뒤부터 나타남), 수두증이 대표 합병증입니다. 이 합병증들은 모두 뇌 기능 저하로 이어지므로 의식 수준 변화와 동공 변화가 가장 먼저 단서가 됩니다.
2. 정답 ⑤ 의식수준과 동공 반응 사정 이 환자는 이미 혼미 상태이고 혈압 180/110 mmHg, 맥박 52회/분으로 높은 혈압과 느린 맥박이 함께 보입니다. 이는 두개내압 상승에 대한 쿠싱 반응을 의심하게 하는 소견입니다. 동공이 양쪽 3mm로 빛 반사가 둔한 점도 뇌 기능 저하의 가능성을 보여 줍니다. 따라서 GCS와 동공의 크기·대칭·빛 반사를 정해진 간격으로 반복 평가하고, 변화가 있으면 곧바로 의사에게 보고합니다.
3. 선지별 분석 ① 통증 재평가는 필요하지만, 환자가 혼미한 상태라 주관적 호소로 평가하기 어렵고 생명을 위협하는 신경학적 악화를 찾는 일이 더 시급합니다. ② 배뇨·배변 확인은 이후 변비 예방(힘주기 방지)과 수분 균형 관리에 필요한 사정이지만 첫 번째로 해야 할 관찰은 아닙니다. ③ 피부 상태와 욕창 위험 평가는 부동이 길어질 때 중요하지만 지금의 급성 위험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④ 수액 속도 조절은 처방에 따라 시행하는 중재이고, 먼저 상태를 사정한 후에 판단해야 합니다. 또한 임의로 속도를 바꾸는 것보다 뇌 관류를 위한 처방을 따르는 것이 우선입니다. 정리하면 ①~④는 환자 관리에 모두 필요한 항목이지만 시간의 급박함이 다릅니다. 지금 이 환자는 의식이 떨어지고 활력징후가 변하고 있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악화 여부를 확인하는 사정이며, 이 결과에 따라 이후 중재와 보고가 결정됩니다. 우선순위 문제에서는 "어떤 선지가 중요한가"가 아니라 "지금 가장 먼저 해야 하는가"를 묻는다는 점을 기억합니다.
4. 기억 포인트 지주막하출혈은 의식과 동공부터 본다 로 기억하고, 사례 문제에서 활력징후가 쿠싱 반응처럼 제시되면 신경학적 사정이 먼저라고 연결합니다.
5. 실무·국시 포인트 • 조용하고 어두운 환경, 절대 안정, 변비 예방, 구토 조절로 재출혈 위험을 줄입니다. • 뇌혈관연축 예방에 쓰는 약물(니모디핀)을 처방대로 투여하고 혈압 저하 여부를 확인합니다. • 변형 문제로 "지주막하출혈의 대표 합병증", "환경 관리", "혈압 조절"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