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폐기능 검사(Pulmonary Function Test, PFT)에서 폐쇄성(Obstructive)과 제한성(Restrictive) 환기 장애를 구분하는 핵심 개념을 묻고 있습니다.
진단 분석: 제한성 환기 장애는 폐나 흉벽의 확장이 제한되어 총 폐용량(Total Lung Capacity, TLC)이 감소하는 상태입니다. 원인은 크게 폐 실질 질환(Intraparenchymal)과 흉벽/흉막/신경근 질환(Extraparenchymal)으로 나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핵심! 감별 포인트!만성 기관지염(Chronic Bronchitis)은 기도의 염증과 점액 분비 증가로 인해 기류(airflow)가 감소하는 질환입니다. 이는 폐활량 측정(Spirometry)에서 1초간 노력성 호기량(FEV1)과 노력성 폐활량(FVC)의 비율(FEV1/FVC)이 감소하는 폐쇄성 환기 장애의 대표적인 원인입니다. 반면, 제한성 장애는 FEV1/FVC 비율이 정상 또는 증가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오답 분석: 나머지 선택지들은 모두 폐나 흉벽의 확장을 물리적으로 방해하여 제한성 장애를 유발합니다.
② 흉벽 변형 (예: 척추후만증): 흉곽의 확장 자체를 제한합니다.
③ 횡격막 마비: 주요 호흡근인 횡격막의 기능 상실로 인해 폐 확장이 제한됩니다.
④ 흉막 삼출: 흉막강 내 액체가 폐를 압박하고 확장을 방해합니다.
⑤ 폐절제술 후: 폐 실질 자체의 양이 감소하여 총 폐용량이 줄어듭니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환자 증례: 65세 남성이 호흡곤란을 주소로 내원했습니다. 과거력으로 40년간 하루 1갑의 흡연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체검진에서 숨을 들이쉴 때 "쌕쌕" 소음(Wheezing)이 들립니다.
진단적 접근: 가장 먼저 시행할 검사는 폐활량 측정(Spirometry)입니다. FEV1/FVC 비율이 < 0.7으로 나온다면 폐쇄성 장애(만성 기관지염, 폐기종)를 의심합니다. 제한성 장애가 의심된다면(예: 간질성 폐질환), 체적 플레티스모그래피(Whole-body Plethysmography)로 총 폐용량(TLC)을 측정하여 감소를 확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