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65세 남성, 고혈압 과거력 있음. 갑자기 시작된 심한, 찢어지는 듯한 전흉부 및 등 통증을 주소로 내원. 혈압 180/110 mmHg, 심박수 110회/분. 좌측 요골동맥 맥박이 우측에 비해 약함.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1. 가장 먼저 할 조치: 모니터링 설치, 정맥로 확보, 베타 차단제 정주로 심박수/혈압 조절 시작.
2. 확진 검사: 조영제를 이용한 흉부/복부 CT (CT angiography).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 약물: 에스몰롤 정주로 심박수 60회/분 미만 목표 조절. 목표 혈압 달성이 안 되면 니트로프루사이드 추가.
- 수술: CT에서 Stanford A형 박리 확인 시, 가능한 한 빨리 인공혈관 치환술.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항응고제(헤파린, 와파린) 또는 혈전용해제(TPA) 투여 절대 금지.
- 베타 차단제에 금기(예: 중증 서맥, 급성 심부전)인 경우, 칼슘 채널 차단제(디iltiazem, 베라파밀)로 대체 가능.
레지던트 선배의 팁
"대동맥 박리 초기 관리의 키워드는 '감압, 감속'입니다. '통증 완화'가 매력적인 오답이지만, 통증은 혈압/심박 조절의 결과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심근경색과의 감별이 안 된 상태에서 혈전용해제를 무턱대고 주면 안 된다는 점! 통증 부위가 전형적이지 않거나 맥박 비대칭이 있다면, 반드시 대동맥 증후군을 의심하고 CT를 먼저 찍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