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급성 심낭염(Acute Pericarditis)의 원인을 빈도에 따라 묻는 기초적인 문제입니다.
진단 및 원인 분석: 급성 심낭염은 심장을 싸고 있는 심낭의 염증으로, 가장 흔한 임상 양상은 흉통입니다. 이 흉통은 앉아서 앞으로 구부리면 호전되고, 누우면 악화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특발성(Idiopathic) 또는
바이러스 감염(Viral infection)입니다. 특발성도 대부분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으로 추정되지만, 특정 병원체를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를 의미합니다. 흔한 바이러스 원인으로는
Coxsackievirus B, Echovirus, 인플루엔자(Influenza) 바이러스 등이 있습니다.
정답 근거: 따라서, "가장 흔한 원인"을 묻는 질문에서는
바이러스 감염이 정답입니다. 특발성과 바이러스 감염을 묶어서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오답 분석: 다른 선택지들은 모두 급성 심낭염의 원인이 될 수 있지만, 빈도는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 감별 포인트! ① 심근경색 후(Dressler syndrome): 급성 심근경색 후 2-3주에서 수개월 후에 발생하는 면역매개성 심낭염입니다. 드물고, 재관류 치료가 보편화된 현대에는 빈도가 더욱 감소했습니다.
- ③ 악성 종양: 주로 폐암, 유방암, 림프종의 전이로 인해 발생합니다. 원발성 심낭 종양은 매우 드뭅니다.
- ④ 요독증(Uremia): 만성 신장병 말기 환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 ⑤ 결핵(Tuberculosis): 우리나라를 포함한 결핵 유병 지역에서는 중요한 원인이지만, 전 세계적으로나 선진국에서는 바이러스성/특발성에 비해 빈도가 낮습니다. 만성 수축성 심낭염(Constrictive pericarditis)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결핵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