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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막질환
문제

35세 남성이 3일 전부터 시작된 날카로운 흉통을 주소로 내원했다. 흉통은 누우면 악화되고 앉아서 몸을 앞으로 숙이면 완화되는 특징을 보인다. 청진 시 흉골 좌연에서 삼상성 마찰음(Pericardial Friction Rub)이 들렸다. 가장 가능성 높은 진단은?

해설
흉통의 특징적인 양상(자세 변화에 따른 통증 변화)과 심낭 마찰음은 급성 심낭염의 전형적인 임상 소견이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자세에 따라 변하는 날카로운 흉통Pathognomonic!심낭 마찰음(Pericardial Friction Rub)을 보여 급성 심낭염(Acute Pericarditis)이 가장 가능성 높은 진단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환자의 핵심 증상은 누우면 악화되고 앉아서 몸을 앞으로 숙이면 완화되는 흉통입니다. 이는 심낭염의 염증성 삼출액이 심낭을 자극하고, 자세 변화에 따라 심낭막 사이의 마찰이 변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매우 특징적인 소견입니다. 여기에 Pathognomonic!인 삼상성 마찰음이 청진되면, 심낭염 진단의 특이도가 매우 높아집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급성 심낭염은 바이러스 감염(가장 흔함), 자가면역 질환, 요독증(Uremia) 등이 원인이 되어 심낭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염증으로 인해 심낭막이 거칠어지고, 심장의 수축과 이완에 따라 마찰음이 발생합니다. 이 마찰음은 수축기, 조기 이완기, 심방 수축기에 걸쳐 들릴 수 있어 '삼상성'으로 특징지어집니다. 전형적인 자세성 통증과 이 마찰음의 조합은 심낭염을 강력히 시사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35세 남성, 3일 전 시작된 날카로운 흉통. 신체 검진: 흉골 좌연에서 삼상성 심낭 마찰음 청진.

진단적 접근: 1. 가장 먼저 할 검사: 12-유도 심전도(ECG). 심낭염의 전형적인 소견은 거의 모든 유도에서 오목형(concave) ST 분절 상승과 PR 분절 하강입니다. 이는 심근경색의 볼록형(convex) 국소적 ST 상승과 구별됩니다. 2. 확진/원인 규명 검사: 흉부 X선(심장 음영 확대 확인), 심장 초음파(심낭 삼출액 확인 및 양 평가), 혈액 검사(CRP, ESR 같은 염증 수치; Troponin 상승은 심근염 동반 가능성 시사).

치료 계획: 1. 1차 약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s) (예: 이부프로펜(Ibuprofen) 또는 아스피린(Aspirin))이 일차 치료입니다. 통증과 염증을 조절합니다. 2. 콜키신(Colchicine): NSAIDs에 추가하여 사용하면 재발률을 현저히 낮추므로, 금기가 없다면 반드시 병용합니다. 3. 스테로이드: NSAIDs와 콜키신에 반응하지 않거나 특정 원인(자가면역 질환)이 있는 경우에 제한적으로 사용합니다.

주의사항: 심낭 삼출액이 많아져 심장 압전(Cardiac Tamponade)이 발생하면(청진 시 심음이 멀게 들림, 맥압이 좁아짐, 경정맥 울혈), 응급 심낭 천자(Pericardiocentesis)가 필요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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