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세 남성이 호흡곤란과 흉통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심초음파에서 비대칭성 심실 중격 비대가 관찰되었다. 가장… | 마이메르시 MyMerci
심근질환
문제

45세 남성이 호흡곤란과 흉통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심초음파에서 비대칭성 심실 중격 비대가 관찰되었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진단은?

가족력에서 갑작스런 심장사가 보고되었다. 심전도에서는 심한 좌심실 비대와 심한 심실 중격의 Q파가 보인다.
해설
비대칭성 심실 중격 비대, 가족성 심장사 병력, 심전도 소견은 모두 비후형 심근병증의 특징적인 소견이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호흡곤란, 흉통을 호소하며, 심초음파에서 비대칭성 심실 중격 비대(Asymmetric Septal Hypertrophy, ASH)가 관찰되었습니다. 여기에 가족력에서 갑작스런 심장사(Sudden Cardiac Death)가 있고, 심전도에서 심한 좌심실 비대와 심실 중격의 깊은 Q파가 보입니다. 이 모든 소견은 비후형 심근병증(Hypertrophic Cardiomyopathy, HCM)의 전형적인 삼박자를 보여줍니다. Pathognomonic! 비후형 심근병증의 가장 특징적인 심초음파 소견은 바로 비대칭성 심실 중격 비대입니다. 이는 좌심실의 비대가 심실 중격에 선택적으로 나타나, 후벽 두께에 비해 중격 두께의 비율이 1.3:1 이상인 상태를 말합니다. 가족력은 상염색체 우성 유전을 시사하는 중요한 단서이며, 심전도의 심실 중격 Q파는 비대된 중격에 의한 전기적 활성화 지연을 반영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45세 남성. 주소는 호흡곤란(Dyspnea)과 흉통(Chest pain). 심초음파: 비대칭성 심실 중격 비대. 가족력: 갑작스런 심장사. 심전도: 심한 좌심실 비대 패턴, 심실 중격의 Q파.

진단적 접근: 이 증례는 거의 교과서적인 비후형 심근병증입니다. 확진을 위해 심초음파가 가장 중요하며, 특히 도플러 검사를 통해 좌심실 유출로 압력 차이(LVOT gradient)수축기 전방 운동(Systolic Anterior Motion, SAM) 현상을 평가해야 합니다. 유전자 검사는 진단보다는 가족 선별에 더 유용합니다.

치료 계획: 증상이 있다면 1차 치료는 베타 차단제(Beta-blocker) 또는 칼슘 채널 차단제(Calcium channel blocker, 베라파밀)입니다. 약물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폐쇄성(Obstructive) HCM의 경우, 중격근 절제술(Septal Myectomy)이나 알코올 중격 중재술(Alcohol Septal Ablation)을 고려합니다. 모든 HCM 환자는 격렬한 운동을 제한하고, 갑작스런 심장사 위험 평가를 위해 24시간 심전도(Holter) 검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해야 합니다.

주의사항: 감별 포인트! 이 환자에게 디곡신(Digoxin)이나 질산염(Nitrates), 또는 강력한 이뇨제는 좌심실 유출로를 더 좁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일반적으로 금기입니다. 또한, 심실 세동(Ventricular Fibrillation)의 위험이 있으므로, 적절한 환자에서는 제세동기(Implantable Cardioverter-Defibrillator, ICD) 삽입이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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