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65세 남성이 갑작스러운 흉통과 함께 식은땀, 호흡곤란을 호소하여 응급실로 내원했습니다. 심전도를 확인한 결과, II, III, aVF 유도에서 명확한 ST 분절 상승이 관찰되었습니다.
진단적 접근: 이 소견은 급성 하벽 심근경색(Acute Inferior Wall MI)을 강력히 시사합니다. 다음 단계로는 즉시 심장 효소(Troponin I/T, CK-MB) 검사를 시행하고, 급성 관동맥 증후군(Acute Coronary Syndrome) 프로토콜에 따라 아스피린(Aspirin), 티카그릴로(Ticagrelor) 또는 클로피도그렐(Clopidogrel)을 투여하며,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PCI)을 위한 준비를 해야 합니다. 하벽 경색은 종종 우관상동맥(Right Coronary Artery, RCA)의 폐색과 관련이 있어, 서맥(Bradycardia)이나 저혈압(Hypotension) 등 우심실 부전 증상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심전도 유도별 관찰 부위는 반드시 외워야 하는 필수 암기사항이에요. II, III, aVF는 '하'벽, V1-V4는 '전'벽, I, aVL, V5-V6는 '측'벽이라고 연상하면 쉽죠. 하벽 경색을 보면 반드시 후벽(V7-V9)과 우심실(V4R) 유도를 추가로 찍어봐야 하는 이유도 알게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