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동맥 화학색전술 후 간농양, 담낭염, 간기능 악화, 포스트색전증후군(발열, 통증 등)이 발생할 수 있다. 급성 췌장염은 드문 합병증이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간세포암종(Hepatocellular Carcinoma, HCC)의 비수술적 치료법 중 하나인 간동맥 화학색전술(Transarterial Chemoembolization, TACE)의 주요 합병증을 묻고 있습니다.
진단 및 정답 근거: TACE는 간암에 혈액을 공급하는 간동맥에 항암제와 색전 물질을 주입하여 종양을 괴사시키는 시술입니다. 이 시술의 주요 합병증은 시술 부위와 관련된 것입니다. Pathognomonic! TACE 후 발생하는 발열, 통증, 구역/구토 등을 포스트색전증후군(Post-embolization syndrome)이라고 하며, 매우 흔합니다. 또한, 색전 물질이 의도치 않게 담낭 동맥으로 흘러가면 담낭염(Cholecystitis)을, 간 조직의 광범위한 허혈과 괴사로 인해 간기능 악화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괴사 조직에 세균 감염이 동반되면 간농양(Liver abscess)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핵심! 정답인 ③ 급성 췌장염(Acute pancreatitis)은 TACE의 주요 합병증이 아닙니다. 췌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주로 위십이지장동맥 등)은 간동맥과 별개의 혈관입니다. TACE 시술 중 카테터가 췌장 혈관으로 잘못 들어가거나 색전 물질이 역류하여 췌장 혈관을 막는 경우는 극히 드문 합병증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주요 합병증이 아닌 것"을 고르라는 문제의 지시에 맞는 답은 급성 췌장염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65세 남자, B형 간염 관련 간경변증(Cirrhosis) 및 간세포암종 진단을 받고 간동맥 화학색전술(TACE)을 시행받았습니다. 시술 2일 후 고열(39°C)과 우상복부 통증을 호소하여 내원했습니다.
진단적 접근:
1. 가장 먼저 할 검사: 활력 징후 확인, 복부 신체 검진(압통, 반발압통, 간비대 등). 혈액 검사(전혈구검사, 간기능, CRP, 혈액 배양).
2. 영상 검사: 복부 초음파 또는 조영증강 CT를 시행하여 담낭염, 간농양, 색전 후 종양 괴사 정도를 평가합니다.
치료 계획:
- 포스트색전증후군이 의심되면 해열제, 진통제, 수액 요법 등 보존적 치료.
- 담낭염이 확인되면 금식, 정맥 항생제 투여. 중증이거나 천공 위험이 있으면 경피적 담낭 배액술 또는 담낭절제술 고려.
- 간농양이 확인되면 적절한 항생제 치료와 함께 필요시 경피적 배농술 시행.
주의사항: TACE 후 간기능 악화는 흔하므로 간기능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또한, 발열이 지속되고 패혈증 증상이 나타난다면 감염성 합병증(간농양, 담낭염)을 적극적으로 의심하고 조기에 영상 검사와 항생제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