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세 남자가 알코올성 간경변으로 추적 관찰 중 복부 팽만과 발열이 발생하여 입원하였다. 내원 당시 체온은 38.4℃였고 복부 전반에 압통이 있었다. 복수천자에서 호중구 증가가 확인되어 항생제 치료를 받았으며 이후 발열과 복통은 호전되었다. 현재 혈압 108/66 mmHg, 맥박 78회/분, 호흡 16회/분, 체온 36.7℃이다. 복수는 여전히 관찰되나 복부 압통은 없다. 퇴원을 앞두고 향후 동일한 감염의 재발을 줄이기 위한 약물치료를 계획하였다. 가장 적절한 약물은?
[혈액검사]
• 백혈구: 6,800/mm³ (참고치 4,000~10,000)
• 혈소판: 74,000/mm³ (참고치 150,000~400,000)
[생화학검사]
• 총빌리루빈: 2.9 mg/dL (참고치 0.2~1.2)
• 알부민: 2.5 g/dL (참고치 3.5~5.2)
• 크레아티닌: 1.0 mg/dL (참고치 0.6~1.2)
[복수검사
- 입원 당시]
• 백혈구: 1,640/mm³
• 호중구: 72%
• 총단백질: 1.4 g/dL
1락툴로오스
2노르플록사신✓ 정답
3프로프라놀롤
4스피로놀락톤
5리팍시민
해설
입원 당시 복수의 절대 호중구 수는 1,640×0.72=약 1,181/mm³로 250/mm³ 이상이므로 자발성 세균 복막염에 해당합니다. 자발성 세균 복막염은 치료 후 재발률이 높으므로 회복 후 이차 예방을 위한 장기 항생제 예방요법이 필요하며, 제시된 선지 중 노르플록사신이 적절합니다.
구분
자발성 세균 복막염(SBP)
정의
뚜렷한 복강 내 감염원 없이 발생하는 복수의 세균 감염
주요 배경
주로 간경변 + 복수 환자에서 발생
주요 원인균
E. coli, Klebsiella pneumoniae, Streptococcus pneumoniae 등
위험인자
심한 간질환, 복수 단백질 감소(<1 g/dL), 식세포 기능 저하, 위장관 출혈, 요로감염 등
주요 증상
발열, 복통, 복부 압통, 오한
기타 임상양상
혈압 저하, 빈맥, 복수 증가, 백혈구 증가, 신기능 악화, 간성뇌증 악화 등이 나타날 수 있음
가장 중요한 검사
진단적 복수천자(paracentesis)
진단 기준
복수 PMN ≥250/mm³
복수 배양
원인균 확인을 위해 시행. 배양 결과를 기다리지 않고 PMN 기준을 충족하면 치료 시작
1차 치료
경험적 3세대 세팔로스포린
대표 약제
세포탁심(cefotaxime) 등
알부민 병용
신기능 악화 위험이 높은 환자에서 항생제와 함께 정맥 알부민 투여 고려
치료 원칙
임상적으로 SBP가 의심되고 복수 PMN ≥250/mm³이면 경험적 항생제 치료
예방 약제
Fluoroquinolone 계열 또는 trimethoprim-sulfamethoxazole
핵심 해설
간경변 환자에서 복수가 존재하면서 발열과 복통이 발생하였고, 입원 당시 복수의 호중구 수가 현저하게 증가해 있습니다.
복수의 절대 호중구 수는 1,640×0.72=약 1,181/mm³로 자발성 세균 복막염의 진단 기준인 PMN 250/mm³ 이상을 충족합니다. 따라서 이 환자가 입원 당시 치료받은 감염은 자발성 세균 복막염입니다.
현재는 항생제 치료 후 발열과 복통이 소실된 상태이므로 문제에서 요구하는 것은 급성기 치료가 아니라 재발 예방입니다.
자발성 세균 복막염은 한 번 발생한 환자에서 재발 위험이 높기 때문에 회복 후 장기적인 항생제 예방요법을 시행합니다. 제시된 선지 중 장내 세균에 대한 선택적 억제를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노르플록사신이 적절합니다.
따라서 정답은 노르플록사신입니다.
정답 근거
• 간경변 + 복수
• 입원 당시 발열 및 복통
• 복수 PMN 약 1,181/mm³ → SBP
• 항생제 치료 후 임상적으로 호전
• 질문: 재발 예방
→ SBP 이차 예방
→ 장기 항생제 예방요법
→ 노르플록사신
바르셀로나 임상간암 병기 시스템 — 간세포암종의 병기 결정 및 치료 알고리즘을 통합한 표준 시스템. 성능 상태, 간기능(Child-Pugh), 종양 상태, 혈관 침범 여부를 종합하여 병기를 A(초기), B(중간기), C(진행기), D(종말기)로 분류하고 각 병기별 표준 치료법을 제시함.
간절제술 — 간세포암종의 근치적 치료법 중 하나. 간기능이 잘 보존된(Child-Pugh A) 초기 병기에서 종양을 포함한 간 조직을 절제하는 수술. 수술 전 잔여 간 용량과 기능 평가가 필수적.
간이식 (Liver Transplantation) — 간세포암종의 근치적 치료법 중 하나. Milan 기준(단일 종양 ≤5cm, 또는 3개 이하 종양 각각 ≤3cm, 혈관 침범 없음)을 충족하는 초기 병기 환자에서, 특히 간경변증이 동반된 경우 최적의 치료로 간주됨.
간동맥 화학색전술 — 간세포암종의 비수술적 국소 치료법. 카테터를 간동맥에 삽입하여 항암제와 색전 물질을 종양에 직접 주입·차단하는 방법. BCLC 중간기 병기(B)의 표준 치료.
Milan 기준 (Milan Criteria) — 간세포암종 환자에서 간이식의 적응증을 결정하는 가장 널리 사용되는 기준. 단일 종양 직경 5cm 이하, 또는 3개 이하의 종양으로 각각 직경 3cm 이하이며, 혈관 침범이나 간외 전이가 없어야 함. 이 기준을 충족하면 이식 후 생존율이 매우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