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세포암종 환자에서 간이식을 고려할 수 있는 기준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는 것은? | 마이메르시 MyMerci
간담췌
문제

간세포암종 환자에서 간이식을 고려할 수 있는 기준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는 것은?

단일 종양의 크기와 개수, 혈관 침범 여부를 고려한다.
해설
밀라노 기준은 간세포암종 환자에서 간이식의 적응증을 결정하는 데 가장 널리 사용되는 기준으로, 단일 종양 5cm 이하 또는 3개 이하의 종양이 각각 3cm 이하일 때 적용된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간세포암종(Hepatocellular Carcinoma, HCC) 환자에서 간이식(Liver Transplantation)의 적응증을 결정하는 국제적으로 가장 표준화된 기준을 묻는 문제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간세포암종은 간경변(Cirrhosis)을 배경으로 흔히 발생하며, 간이식은 암을 완치하고 동시에 기저 간경변을 치료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그러나 제한된 공여자 장기와 재발 위험을 고려해 적절한 환자를 선별하는 기준이 필요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밀라노 기준(Milan Criteria)은 1996년 제정되어 전 세계적으로 간세포암종 환자의 간이식 적응증을 결정하는 가장 널리 사용되는 표준 기준입니다. 이 기준을 충족하는 환자군에서 간이식 후 5년 생존율이 70% 이상으로 우수하고, 암 재발률이 낮다는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기준은 단일 종양 ≤5cm, 또는 3개 이하의 종양이 각각 ≤3cm이며, 혈관 침범(Vascular invasion)이나 간외 전이(Extrahepatic metastasis)가 없어야 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 UCSF 기준: 단일 종양 ≤6.5cm, 또는 3개 이하의 종양이 각각 ≤4.5cm이며 총 직경 합 ≤8cm 등 밀라노 기준보다 약간 확장된 기준입니다. 일부 센터에서 사용되지만, 밀라노 기준만큼 보편적이지 않습니다.
- 도쿄 기준: 종양 수 ≤5개, 최대 직경 ≤5cm 등으로 더욱 확장된 기준입니다.
- 바르셀로나 기준(BCLC): 이는 간세포암종의 병기 분류 및 치료 알고리즘을 위한 포괄적인 기준입니다. 간이식 적응증을 특정하는 단일 기준이라기보다는, 환자의 전신 상태, 간 기능, 종양 상태를 종합하여 치료법(소파술, 색전술, 이식 등)을 결정하는 데 사용됩니다.
- 홍콩 기준: 주로 담관암(Cholangiocarcinoma)의 간이식 적응증 평가에 사용되는 프로토콜로, 간세포암종의 주요 기준은 아닙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55세 남성, B형 간염 관련 간경변증 환자입니다. 추적 관찰 중 복부 초음파에서 간 우엽에 4cm 크기의 종양이 발견되었습니다. 혈청 알파태아단백(AFP)은 450 ng/mL로 상승되어 있습니다. 복부 CT에서 위 종양 외 다른 병소는 없으며, 혈관 침범 소견도 보이지 않습니다. Child-Pugh 분류는 B급입니다.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간세포암종은 대부분 영상 검사로 진단합니다. 1cm 이상의 간 종양이 간경변 배경에서 발견되면, 4상(Multiphase) CT나 MRI를 시행합니다. 간세포암종의 전형적인 소견은 동맥기(Arterial phase)에 조영증강되고, 문맥기/지연기(Portal/Delayed phase)에 조영제가 씻겨 나가는 "Washout" 현상입니다. 조직 검사(Biopsy)는 영상 검사로 진단이 불확실할 때 시행합니다.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이 환자는 단일 종양 4cm로 밀라노 기준을 충족합니다. 따라서 최적의 치료는 간이식입니다. 간이식 대기 중 종양의 진행을 막기 위해 경동맥 화학색전술(TACE)이나 고주파 열치료(RFA) 등의 교량 치료(Bridging therapy)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간이식의 절대적 금기는 조절되지 않는 활동성 감염, 간외 전이, 주요 혈관(문맥, 간정맥) 침범, 심한 심폐기 질환 등입니다. 또한, 간이식 후에는 면역억제제(Immunosuppressant)를 평생 복용해야 하며, 이로 인한 감염, 신기능 저하, 암 재발 위험 등에 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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