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는 간경변증이 동반되어 있습니다.
간경변에 의한 간기능 부전으로 인해 응고인자 합성 장애가 발생한 경우, PT 연장을 신속히 교정하기 위해서는 결핍된 응고인자를 공급하는 신선동결혈장(FFP) 투여가 필요하다. 비타민 K는 비타민 K 결핍 또는 와파린 효과 중일 때 효과적이지만, 간기능 부전 자체로 인한 응고인자 합성 장애에는 효과가 제한적이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간세포암(Hepatocellular Carcinoma)과 간경변증(Liver Cirrhosis)을 동반한 상태에서 경동맥 화학색전술(Transarterial Chemoembolization, TACE)을 앞두고 있습니다. 시술 전 검사에서 프로트롬빈 시간(PT)이 18초 (대조 12초)로 현저히 연장되어 출혈 위험이 높은 상태입니다.
진단 및 기전: 간경변증으로 인한 간기능 부전은 응고인자 II, VII, IX, X (비타민 K 의존성 응고인자)의 합성 장애를 초래합니다. 특히 반감기가 짧은 인자 VII의 감소가 PT 연장에 가장 민감하게 반영됩니다. 이는 간세포 자체의 합성 기능 저하로 인한 것이므로, 비타민 K를 투여해도 합성할 수 있는 간세포가 부족하여 효과가 제한적입니다.
정답 근거: 시술 전과 같이 급격한 출혈 위험 교정이 필요한 상황에서 가장 적절한 조치는 결핍된 응고인자를 직접 공급하는 신선동결혈장(Fresh Frozen Plasma, FFP)의 투여입니다. FFP에는 모든 응고인자가 포함되어 있어 PT 연장을 신속히 보정할 수 있습니다. TACE는 동맥을 천자하는 시술이므로 적절한 지혈 능력 확보가 필수적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65세 여성, 간세포암 및 간경변증. TACE 시술 전 평가 중.
진단적 접근: PT 연장은 간기능 부전의 중요한 지표입니다. 시술 전 필수 평가 항목으로, 정상 대비 1.5배 이상 초과(보통 INR > 1.5~1.8) 시 출혈 위험이 높아져 시술 연기 또는 교정이 필요합니다. 간기능 종합 평가를 위해 알부민, 빌리루빈, 혈소판 수치 확인도 동반됩니다.
치료 계획: 1. 신선동결혈장(FFP) 투여: 일반적으로 10-15 mL/kg 용량을 투여합니다. PT/INR 재검사를 통해 교정 효과를 확인한 후 시술을 진행합니다. 2. 대안: 중증 간질환에서 FFP에 반응이 없거나 과다 수액 부하가 걱정될 경우, 농축 응고인자 제제(Prothrombin Complex Concentrate, PCC)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FFP 투여 시 과다 수액 부하, 알레르기 반응, 급성 폐손상(TRALI) 등의 위험이 있습니다. 비타민 K 투여는 지속적인 간기능 부전 관리의 일환으로 고려될 수 있지만, 급성 교정용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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