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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췌
문제

45세 여자 환자가 상복부 불편감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과거력으로 C형 간염 보균자이며, 8년 전 간경변 진단을 받았다. 복부 초음파 검사에서 간 좌엽에 2.5cm 크기의 결절이 발견되었다. 혈청 AFP는 500 ng/mL로 상승되어 있다. 다음 중 가장 먼저 시행해야 할 확진 검사는?

해설
간경변 병력을 가진 B형 간염 환자에서 AFP 상승과 함께 발견된 간 결절은 간세포암이 강력히 의심된다. 비침습적 진단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여기서는 결절 크기가 3cm로 2cm를 초과함) 조직학적 확진을 위한 간 생검이 권고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55세 남성이 간경변증으로 외래 추적 중이다. AFP와 복부 CT는 아래와 같다. 진단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90·91회] 메르시 KMLE 의사국가고시 대비 문제은행59,000원 · 무료 체험 가능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C형 간염간경변이라는 고위험 배경을 가진 상태에서, AFP 500 ng/mL의 현저한 상승과 함께 간 결절이 발견되었습니다. 이는 간세포암(Hepatocellular Carcinoma, HCC)이 매우 강력히 의심되는 전형적인 증례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간경변 환자에서 발견된 결절에 대한 진단 알고리즘은 크기에 따라 달라집니다. 비침습적 진단 기준(주로 동적 영상 검사에서의 특징적 조영 증강 패턴)은 보통 1-2cm 크기의 결절에서 적용됩니다. 이 환자의 결절 크기는 2.5cm로, 비침습적 기준만으로 확진하기에는 애매한 사이즈입니다. 또한, 혈청 AFP 수치가 매우 높지만, AFP만으로는 100% 확진이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간 생검(Liver biopsy)이 확진을 위한 금표준(gold standard) 검사로 권고됩니다. 조직을 직접 채취해 병리학적으로 암세포를 확인해야 최종 진단이 가능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감별 포인트! ②번 복부 CT는 매우 중요한 검사이나, 이 경우 "가장 먼저 시행해야 할 확진 검사"를 묻고 있습니다. CT는 진단적 가치가 높은 영상 검사이지만, 조직 검사에 비해 확진력에서는 한계가 있습니다. ①번 AFP 재검사는 추가 정보를 주지 않습니다. ③번 간 동맥 조영술은 치료적 목적(색전술 등)이나 매우 특수한 경우의 진단에 사용됩니다. ⑤번 PET-CT는 간세포암의 원격 전이 평가에는 유용할 수 있으나, 원발병소의 확진에는 간 생검보다 민감도가 낮아 1차 확진 검사로는 사용되지 않습니다.

치료 알고리즘 (Treatment Algorithm)
1. 의심: 고위험군(간경변) + 영상결과(결절) + 종양표지자(AFP 상승) → 간세포암 강력 의심.
2. 확진: 결절 크기 >2cm 또는 비침습적 기준 불충분 시 → 초음파 유도 하 간 생검 시행.
3. 병기 결정 및 치료: 확진 후 복부 CT/MRI, 흉부 CT 등으로 병기를 평가하고, 간 기능(Child-Pugh 분류), 종양 크기/개수/혈관 침범 여부에 따라 치료법(절제술, 이식, 색전술, 고주파 열치료, 표적치료제 등)을 결정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45세 여성, 상복부 불편감. 과거력: C형 간염 보균, 간경변(8년 전 진단).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1. 초기 검사: 혈청 AFP, 복부 초음파(스크리닝 및 결절 발견).
2. 확진 검사: 결절 크기와 영상 소견에 따라 다름. 1-2cm 결절: 동적 조영증강 MRI/CT로 비침습적 진단 시도. 2cm 초과 또는 비전형적 소견: 간 생검.
3. 병기 평가: 확진 후 복부/흉부 CT, 골스캔(필요시)으로 전이 여부 확인.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간 생검 전 반드시 출혈 위험 평가(혈소판 수, PT/aPTT)를 해야 합니다. 간경변 환자는 종종 응고 장애가 동반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생검 후 복통, 출혈, 담관 손상 등 합병증에 주의해야 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간세포암 문제는 '고위험군(간경변/B형/C형 간염)' + 'AFP 상승' + '결절' 이 세 가지가 모이면 거의 확정입니다. 확진 방법을 물을 때는 결절 크기에 주목하세요! 2cm가 중요한 커트라인입니다. 작으면 영상으로, 크면 생검으로 가는 흐름을 기억하세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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