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급성 염증(Acute inflammation)과
만성 염증(Chronic inflammation)의 병리학적 차이를 묻고 있어요.
염증 반응의 시간 경과에 따라 나타나는 세포 침윤 양상과 조직 변화의 특징을 구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핵심 개념 분석
염증은 손상된 조직을 복구하려는 신체의 방어 반응이지만, 그 양상은 기간에 따라 완전히 달라져요.
급성 염증은 수분에서 수일 내에 빠르게 발생하여 주로
호중구(Neutrophil)가 침윤하고, 혈관 확장과 삼출물 형성이 두드러집니다. 반면,
만성 염증은 수주에서 수년간 지속되며, 손상과 복구가 동시에 반복되면서
조직의 파괴와 섬유화가 누적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에요.
정답 근거
핵심! 만성 염증에서는 손상된 실질 조직을 대체하기 위해 섬유모세포(Fibroblast)가 활성화되어 콜라겐(Collagen)을 과도하게 침착시키면서
섬유화(Fibrosis)가 진행됩니다. 동시에 지속적인 염증 매개 물질의 자극으로 인해 정상 조직 구조가 파괴되는
조직 파괴(Tissue destruction)가 함께 일어나므로, ①번이 만성 염증의 전형적인 변화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간경화증(Liver cirrhosis)이나 만성 사구체신염(Chronic glomerulonephritis)을 들 수 있어요.
오답 분석
혼동 주의! ②번
급격한 혈관 확장과 ⑤번
삼출물 감소는 급성 염증의 혈관 반응(Vascular response)에 해당해요. 만성 염증에서는 혈관 확장보다는 오히려 혈관 증식(Angiogenesis)이 더 특징적입니다.
③번
고름의 급성 증가는 화농성 염증(Suppurative inflammation)에서 호중구가 대량으로 사멸하여 축적되는 급성 변화입니다.
④번
호중구 우세 변화는 급성 염증의 전형적인 세포 침윤 양상이에요. 만성 염증에서는 대식세포(Macrophage), 림프구(Lymphocyte), 형질세포(Plasma cell)가 우세하게 침윤합니다.
연관 개념 정리
만성 염증은 단순히 급성 염증이 오래된 것이 아니라, 자가면역질환이나 지속적인 감염 등으로 인해 처음부터 만성적으로 시작되는 경우도 많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육아종성 염증(Granulomatous inflammation)은 만성 염증의 특수한 형태로, 결핵(Tuberculosis)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개념 정리
| 구분 | 급성 염증 | 만성 염증 |
|---|
| 시작 | 즉시 (수분~수일) | 서서히 (수주~수년) |
| 주요 침윤 세포 | 호중구(Neutrophil) | 대식세포(Macrophage), 림프구(Lymphocyte) |
| 조직 변화 | 혈관 확장, 삼출물 증가 | 섬유화, 조직 파괴 |
| 결과 | 완전 복구 또는 만성으로 이행 | 비가역적 조직 손상 및 기능 저하 |
암기 팁
"
급성 호중구, 만성 섬유화"로 기억하세요! 급성 염증 하면 호중구가 가장 먼저 달려오고, 만성 염증은 오래가면서 조직이 딱딱하게 굳어져(섬유화) 망가진다고 이해하면 헷갈리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