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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문제

8세 남아가 출생 시부터 있던 좌측 상안검의 종괴를 주소로 내원했다. 종괴는 울 때 커지며 압박 시 크기가 감소한다. CT는 아래와 같다. 진단은?

CT: 좌측 상안검에 조영증강이 잘 되는 혈관성 병변
해설
출생 시 존재하며 울 때 커지는 안검 종괴는 모세혈관종(capillary hemangioma)을 시사한다. 대부분 5-7세에 자연 퇴화하나 시축을 가리면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출생 시부터 존재하는 선천성 종괴로, "울 때 커지고 압박 시 감소한다"는 매우 특징적인 소견을 보입니다. 이는 종괴가 혈관성(혈관종)이며, 내부에 혈액이 가득 차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울면 정맥압이 상승해 종괴로의 혈류가 증가하고, 압박하면 혈액이 빠져나가 크기가 줄어드는 것이죠. CT에서 조영증강이 잘 되는 혈관성 병변이라는 소견은 이를 뒷받침합니다.

진단: 이러한 임상 양상과 영상 소견은 모세혈관종(Capillary Hemangioma)에 매우 전형적입니다. 모세혈관종은 영아에서 가장 흔한 양성 혈관종으로, 특히 안와 주변에 호발합니다. 대부분 출생 후 수주 내에 나타나고(때로는 출생 시부터), 성장기(생후 1년) 동안 커지다가 이후 서서히 퇴화(Involution)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정답 근거: 핵심! "울 때 커지고 압박 시 감소"는 혈관종의 Pathognomonic!한 징후입니다. 이는 림프관종이나 고형 종양에서는 보기 어려운 소견이에요. CT의 조영증강은 혈관이 풍부한 병변을 확인시켜 줍니다.

오답 분석: - 감별 포인트! ②번 림프관종(Lymphangioma): 역시 선천성 혈관 기형이지만, 림프액이 차 있기 때문에 압박 시 크기가 잘 줄지 않으며, 울 때도 그렇게 뚜렷하게 커지지 않습니다. 감염이나 출혈 시 갑자기 커질 수는 있습니다. - ③번 신경섬유종(Neurofibroma): 혈관성 종괴가 아닌 신경초 유래의 고형 종양입니다. 압박 시 크기 변화가 없으며, 신경섬유종증 1형(NF1)과 연관될 수 있습니다. - ④번 피부섬유종(Dermatofibroma): 주로 사지에 생기는 작고 단단한 피부 결절로, 선천성은 아닙니다. - ⑤번 표피낭종(Epidermal Cyst): 각질이 차 있는 낭종으로, 압박 시 크기 변화 없이 내용물이 배출될 수는 있지만, 울 때 커지지는 않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8세 남아. 출생 시부터 좌측 상안검 종괴. 울 때 커지고 압박 시 감소. CT: 조영증강이 잘 되는 혈관성 병변.

진단적 접근: 이 경우 임상 소견만으로도 진단이 가능합니다. 영상 검사(초음파, CT, MRI)는 진단을 확정하고, 병변의 범위(특히 안와 내 침범 여부)와 주변 구조물과의 관계를 평가하기 위해 시행합니다. CT에서 조영증강은 혈관종의 전형적 소견입니다.

치료 계획: 대부분의 모세혈관종은 자연 퇴화를 기다리는 관찰이 원칙입니다. 그러나 치료 적응증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시력 방해(난시, 사시, 약시 유발), 2) 호흡기 폐쇄, 3) 심한 출혈/궤양, 4) 심한 외관상 문제. 1차 치료제는 프로프라놀롤(Propranolol)입니다. 효과가 없거나 사용할 수 없는 경우 스테로이드 국소 주사나 레이저 치료를 고려합니다.

주의사항: 안와 주변 모세혈관종은 시력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필수적입니다. 프로프라놀롤 사용 전 심장 평가(심초음파, ECG)를 해야 하며, 저혈당 부작용에 주의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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