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14세 남자 청소년. 학교에서 동급생을 지속적으로 괴롭히고, 동물을 학대한 전력이 있으며, 교사의 지시를 완전히 무시합니다. 부모님 말씀에 의하면, 남을 다치게 해도 전혀 죄책감을 느끼지 않으며, 표정이 무덤덤하고 감정 표현이 매우 제한적입니다. 과거 여러 번 퇴학 조치를 받았지만 별다른 행동 변화가 없었습니다.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1. 임상 면담: DSM-5 기준에 따른 품행장애 진단 기준 평가와 함께, '제한된 친사회적 정서' 특성(공감, 죄책감, 정서 표현, 자기 중심성)에 대한 체계적 평가가 필수적입니다.2. 행동 평가 척도: ICU(Inventory of Callous-Unemotional Traits)와 같은 표준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여 CU traits의 정도를 객관화합니다.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 심리사회적 치료: 처벌보다는 명확한 규칙 설정과 이를 지켰을 때의 체계적 보상(토큰 경제 시스템 등)을 강조하는 프로그램을 설계합니다. 치료적 관계 형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가족 교육: 자녀의 정서적 특성(처벌에 둔감함)을 이해시키고, 일관된 양육 태도와 긍정적 상호작용을 늘리도록 코칭합니다.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 단순히 처벌의 강도만 높이는 것은 오히려 반항과 공격성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치료 관계를 파괴할 위험이 있습니다.• 이 환자군은 타인을 조종하고 치료를 회피하는 기술이 뛰어날 수 있으므로, 치료자는 경계를 명확히 유지해야 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품행장애 문제에서 '잔인함, 공감 결여, 죄책감 없음'이라는 키워드가 보이면, 바로 'CU traits'를 떠올리세요. 이 아형은 처벌로 통제하기 어렵고 예후가 나쁘다는 점이 KMLE에 자주 출제되는 포인트입니다. '처벌에 둔감' = 'CU traits'라고 연결 지어 암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