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품행장애(Conduct Disorder, CD)와 공격성에서 흔히 나타나는 인지적 편향을 묻고 있습니다. 핵심은 "중립적 행동(쳐다봄)"을 "적대적 의도(무시, 공격)"로 해석하는
자동적 사고 패턴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환자는 품행장애 청소년입니다. 주된 문제는 타인의 중립적인 시선을 적대적 의도로 해석하는 인지적 왜곡입니다. 이는 품행장애와 반사회적 행동의 핵심 기전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정답은
① 적대적 귀인 편향(Hostile attribution bias)입니다. 이는 사회적 정보 처리(Social Information Processing) 모델에서 첫 단계인 '사회적 단서의 부호화 및 해석' 단계에서 발생하는 오류입니다. 품행장애나 공격성이 있는 아동/청소년은 모호한 사회적 상황에서 상대방의 의도를 적대적으로 해석할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이 편향은 분노를 유발하고, 이어서 공격적 반응을 촉발하는 인지적 트리거 역할을 합니다. "자동적으로 해석한다"는 표현이 이 편향의 핵심 특징을 잘 보여줍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감별 포인트! 다른 선택지들은 주로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강박장애(OCD)에서 더 두드러지는 인지적 오류입니다.
- ②
과잉 일반화(Overgeneralization): 한두 번의 실패를 "나는 항상 실패한다"는 식으로 확대해석하는 것. 우울증의 특징.
- ③
흑백논리적 사고(All-or-nothing thinking): 상황을 극단적인 두 범주(완전한 성공 vs 완전한 실패)로만 보는 것. 완벽주의나 우울증, 섭식장애에서 흔함.
- ④
파국화(Catastrophizing): 사소한 부정적 사건의 최악의 결과를 예상하고 걱정하는 것. 불안장애(특히 범불안장애)의 핵심.
- ⑤
사고-행동 융합(Thought-Action Fusion): 어떤 생각을 하는 것이 실제로 그 행동을 하는 것과 도덕적으로 동등하거나, 그 행동을 유발할 수 있다고 믿는 것. 강박장애(OCD)의 특징적 인지 왜곡.
핵심 알고리즘
품행장애(CD)에서의 공격성 발생 경로:
1.
자극: 모호한 사회적 단서 (ex. 상대방이 쳐다봄)
2.
인지적 편향: 적대적 귀인 편향 발동 → "저 친구가 나를 무시하려고 한다"
3.
정서적 반응: 분노 유발
4.
행동적 반응: 공격적 행동 (언어적/신체적)으로 이어짐
감별 진단 table
| 인지적 편향 | 주요 특징 | 연관된 정신질환 |
| 적대적 귀인 편향 | 중립적 행동을 적대적 의도로 해석 | 품행장애(CD), 반사회적 성격장애, 공격성 |
| 과잉 일반화 | 국소적 실패를 전체적 실패로 확대 | 우울증 |
| 흑백논리적 사고 | 극단적 이분법적 사고 | 우울증, 섭식장애, 성격장애 |
| 파국화 | 최악의 시나리오를 예상 | 범불안장애(GAD), 불안장애 |
| 사고-행동 융합 | 생각과 행동을 동등시함 | 강박장애(OCD) |
KMLE 족보 암기법
-
"적대적 = 품행장애"로 연결해서 암기하세요. "적대적 귀인 편향"은 거의 항상 품행장애나 공격성 문제와 함께 출제됩니다.
- 다른 인지적 왜곡들은 각각 주요 장애와 짝지어 암기:
과잉/흑백 → 우울증, 파국화 → 불안, 사고-행동 → 강박.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품행장애의 치료에서 인지행동치료(CBT)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그 핵심 표적 중 하나가 바로 이
적대적 귀인 편향을 수정하는 것입니다. 사회적 기술 훈련과 문제 해결 기술 훈련과 결합하여 접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