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30세 남성, 교통사고 목격 후 3개월째 지속되는 불안, 과각성, 사고 장면이 자주 떠오르는 플래시백, 회피 행동으로 내원. PTSD 진단 하에 EMDR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치료사는 환자에게 사고 장면을 떠올리게 한 후, 손가락을 좌우로 움직이며 눈을 따라 보도록 지시합니다(안구 운동). 이 과정에서 환자는 "생생했던 기억이 흐릿해지는 느낌"이라고 보고합니다. 이는 작업 기억 가설에 따른 예상되는 치료 반응입니다. 치료는 8-12회기 정도 진행되며, 각 세션은 표적 기억 선정, 탈감작, 신체 감각 스캔 등 구조화된 8단계를 따릅니다.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EMDR은 안정적인 정서 조절 능력이 필요한 치료법입니다. 따라서 심한 해리 증상, 자살 위험성이 높은 경우, 불안정한 생활 환경에서는 선행 안정화 작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특정 안과 질환이나 발작 이력이 있는 경우 안구 운동 대신 다른 양측성 자극(청각, 촉각)을 사용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EMDR 기전 문제가 나오면, '작업 기억 가설'이 가장 먼저 떠올라야 해요. '경쟁 → 자원 소진 → 생생함 감소'라는 논리를 기억하세요. 렘수면 가설이나 뇌반구 통합 가설은 오답으로 자주 나오는 매력적인 선택지니까 주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