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 사건 후 3일-1개월 이내 발생한 침습, 해리, 회피, 과각성 증상은 급성 스트레스 장애(acute stress disorder)에 해당한다.
심화 해설
Case Analysis
28세 여성이 성폭행이라는 심각한 외상 사건(Traumatic Event) 이후, 그 장면의 침습적 회상(Intrusive Recollection), 악몽, 해리 증상(Dissociative Symptoms), 외상 관련 자극의 회피(Avoidance), 그리고 과각성(Hyperarousal) 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핵심은 증상의 지속 기간입니다. DSM-5 진단 기준에 따르면, 급성 스트레스 장애(Acute Stress Disorder)는 외상 사건 후 3일에서 1개월 사이에 발생하며, 최소 3일에서 최대 1개월 동안 지속되는 증상으로 정의됩니다. 본 증례는 외상 후 3주가 지났고, 증상이 2주간 지속되고 있어 이 기간 기준에 정확히 부합합니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는 증상이 1개월 이상 지속되어야 하므로, 현재 시점에서는 배제됩니다. 주요우울장애나 범불안장애는 특정 외상 사건에 직접 연관된 침습/회피/해리 증상군을 설명하지 못하며, 적응장애는 보통 덜 심각한 스트레스원에 반응하여 발생하고 외상 관련 증상의 전형적인 군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Mnemonic
급성 스트레스 장애(ASD) vs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의 핵심 구분은 "기간"입니다. "ASAP(As Soon As Possible)"을 떠올리세요: ASD는 증상 시작이 빠르고(Acute), 기간이 짧다(1개월 미만). PTSD는 증상이 오래(Persistent) 지속된다(1개월 이상).
임상 시나리오
Management
급성 스트레스 장애의 1차 치료는 트라우마 초점 심리치료(Trauma-Focused Psychotherapy)입니다. 인지행동치료(CBT) 또는 안구 운동 민감소실 및 재처리 요법(EMDR)이 증상 완화와 PTSD로의 진행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약물 치료는 보조적 역할을 하며, 불안과 불면증 조절을 위해 단기간의 SSRI (예: sertraline, paroxetine) 또는 벤조디아제핀 (주의 깊게)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환자에게는 정상적인 반응임을 설명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며, 사회적 지지 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Critical Warning
벤조디아제핀의 장기 사용은 PTSD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므로, 가능하면 단기간만 사용하고 신중히 평가해야 합니다. 또한, 환자에게 무리하게 외상 사건을 상세히 말하도록 강요하는 것은 재외상화(Retraumatization)를 일으킬 수 있어 절대 금기입니다. 치료는 환자의 속도에 맞춰 진행되어야 합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