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35세 여성이 교통사고(충돌 사고)를 경험한 후 3개월째, 사고 장면이 반복적으로 떠오르고(재경험), 교차로를 피하며(회피), 쉽게 깜짝 놀라고(과각성), 무감각해진 상태로 내원했습니다.
진단적 접근: PTSD 진단은 DSM-5 진단 기준에 따라 임상적 평가로 이루어집니다. 핵심 기준은 ① 실제적/위협적 사망, 심각한 상해, 성적 폭력에 대한 노출(직접 경험, 목격, 간접적 노출), ② 침습적 재경험 증상, ③ 외상 관련 자극의 지속적 회피, ④ 인지 및 기분의 부정적 변화, ⑤ 각성 및 반응성의 현저한 변화 증상이 1개월 이상 지속되는 것입니다. 구조화된 면담도구(예: CAPS-5)를 보조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치료 계획: 1차 치료는 트라우마 초점 인지행동치료(Trauma-focused CBT)와 안구 운동 민감소실 및 재처리 요법(EMDR)입니다. 약물 치료로는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인 설트랄린(Sertraline)이나 파록세틴(Paroxetine)이 1차 선택입니다.
주의사항: 진단 시 유사 증상을 보일 수 있는 감별 포인트! 적응 장애(Adjustment Disorder)(스트레스원의 심각도가 덜함), 급성 스트레스 장애(Acute Stress Disorder)(증상 지속 기간이 3일~1개월), 주요 우울장애, 불안장애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