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의 핵심 증상군을 구분하는 능력을 평가합니다. DSM-5 기준에 따르면 PTSD 증상은 네 가지 주요 군으로 나뉩니다: ① 침습 증상, ② 회피 증상, ③ 부정적 인지 및 기분 변화, ④ 과각성 및 반응성 변화 증상.
문제에서 묘사된 "감정을 느끼지 않으려 하고", "생각하지 않으려 애쓰며", "장소나 사람을 피한다"는 행동은 모두 외상과 관련된 자극을 의식적으로 피하려는 노력을 의미합니다. 이는 정확히 회피 증상(Avoidance symptoms)의 정의에 부합합니다. 회피는 외상 기억 자체(내적 회피)와 외상을 상기시키는 외부 단서(외적 회피) 모두를 대상으로 합니다.
감별 진단 table
증상군
주요 특징
예시
회피 증상
외상 관련 생각, 감정, 장소, 사람 등을 의식적으로 피함
문제에 제시된 내용
침습 증상
원치 않는 외상 기억의 되살아남, 악몽, 플래시백
갑자기 당시 장면이 생생하게 떠오름
부정적 인지/기분 변화
자기/타인/세상에 대한 부정적 신념, 지속적 공포/분노, 관심 상실
"나는 나쁜 사람이다", "아무도 믿을 수 없다"
과각성 증상
과도한 경계, 쉽게 놀람, 집중 곤란, 수면 장애
작은 소리에도 깜짝 놀람, 항상 위험을 경계함
해리 증상
현실감 상실(주변 세계가 비현실적으로 느껴짐) 또는 이인증(자신의 몸에서 떨어져 나온 느낌)
자신의 삶을 영화 보듯이 지켜보는 느낌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환자 증례: 30세 남성, 교통사고 생존자. 사고 후 3개월째, 운전대를 잡는 것을 극도로 두려워하여 대중교통만 이용합니다. 사고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대화를 즉시 돌리거나 자리를 뜹니다. "그날 생각만 해도 가슴이 답답해져서 생각을 멈춰야 해요"라고 말합니다.
진단적 접근: 이 환자의 증상은 전형적인 PTSD의 회피 증상입니다. 진단을 위해 구조화된 면담(예: CAPS-5)을 사용하여 네 가지 증상군 모두를 평가해야 합니다. 감별 진단으로 주요 우울장애, 다른 불안장애, 적응장애를 고려합니다.
치료 계획: 1차 치료는 트라우마 초점 인지행동치료(Trauma-Focused CBT) 또는 안구 운동 민감소실 및 재처리 요법(EMDR)입니다. 약물 치료로는 SSRI(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인 파록세틴(Paroxetine)이나 설트랄린(Sertraline)이 1차 선택입니다.
주의사항: 벤조디아제핀(Benzodiazepine)은 금기입니다! 증상을 일시적으로 완화할 수 있지만, PTSD의 근본 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고, 의존성 및 우울증 악화 위험이 있습니다.
PTSD —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생명을 위협하는 외상 사건을 경험한 후 발생하는 불안 장애로, 침습, 회피, 인지/기분 변화, 과각성 증상이 특징입니다.
회피 증상 (Avoidance symptoms) — PTSD의 핵심 증상군 중 하나. 외상과 관련된 고통스러운 기억, 생각, 감정(내적 회피) 또는 외상을 떠올리게 하는 외부 단서(사람, 장소, 대화, 활동, 물체 등)를 피하려는 지속적인 노력을 의미합니다.
침습 증상 (Intrusion symptoms) — PTSD 증상군. 원하지 않는 고통스러운 외상 기억의 반복적, 비자발적 되살아남, 관련 악몽, 해리성 반응(플래시백), 외상 관련 단서에 노출 시 강한 심리적 고통 또는 생리적 반응을 보이는 것을 포함합니다.
트라우마 초점 인지행동치료 (Trauma-Focused CBT) — PTSD의 최우선 심리치료법. 노출 기법(안전한 환경에서 외상 기억에 점진적으로 접근), 인지 재구성(외상 관련 왜곡된 사고 교정), 불안 관리 기술 훈련 등을 포함합니다.
SSRI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 PTSD의 1차 약물 치료제. 파록세틴, 설트랄린 등이 FDA 승인을 받았습니다. 기분 조절, 불안 감소, 침습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습니다. 효과 발현까지 수주가 걸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