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30세 남성, 6개월 전 교통사고를 겪은 후 지속적으로 사고 장면이 떠오르고(침습적 사고), 운전을 완전히 피하고 있습니다. "내 운전 실수가 다 그랬다"며 자책하고, 가족과 함께 있어도 기쁨을 느끼지 못한다고 호소합니다. 작은 차 소리에도 심하게 놀라며, 쉽게 화를 내고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합니다.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임상 면담을 통해 DSM-5 기준을 적용합니다. B군(침습적 재경험: 사고 장면 회상), C군(회피: 운전 피함), D군(인지/기분 변화: 자책감, 쾌감 상실), E군(각성 변화: 과도한 놀람, 과민성, 수면 장애) 증상을 모두 확인하여 PTSD 진단을 내립니다.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1) 트라우마 초점 인지행동치료(Trauma-focused CBT)를 우선 시행합니다. 2) 증상이 심하여 일상 기능에 장애가 있는 경우, 세르트랄린(Sertraline) 50mg/day로 시작하여 효과에 따라 증량합니다.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벤조디아제핀(Benzodiazepine)은 PTSD의 일차 치료제가 아니며, 오히려 남용 및 의존 위험이 있고, 노출 치료의 효과를 감소시킬 수 있어 일반적으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PTSD DSM-5 기준은 네 개의 증상군(B, C, D, E)을 'B-C-D-E' 순서로 외우세요. D군은 '생각(D생각)과 기분'이 나빠지는 증상, E군은 '신체(E신체)가 예민해지는' 증상이라고 구분하면 쉽습니다. 과도한 놀람 반응은 몸이 예민해진 것이니까 당연히 E군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