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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 및 스트레스 관련 장애
문제

24세 여성이 "친구가 사고로 죽었어요. 제가 그날 같이 가지 말라고 했어야 했어요"라며 죄책감을 호소한다. 2개월간 우울하고 사회적으로 위축되었다. 위 환자의 가장 적절한 진단은?

해설
친구의 죽음은 외상적이지만 직접적인 생명 위협은 아니므로 PTSD보다는 적응장애가 적절하다. 심각한 상실에 대한 반응으로 기능 손상이 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친구의 사망이라는 명확한 스트레스원(스트레스 요인) 이후, 2개월간 지속되는 우울감과 사회적 위축(기능 손상)을 보입니다. 핵심은 스트레스원 발생 후 3개월 이내에 증상이 시작되고, 스트레스의 심각도에 비해 지나치게 과도하거나 장기간 지속되어 사회적/직업적 기능에 현저한 장애를 초래한다는 점입니다.

진단 분석: 적응장애(Adjustment Disorder)는 특정한 심리사회적 스트레스에 대한 부적응 반응입니다. 이 사례에서 스트레스원은 "친구의 사고로 인한 죽음"이며, 우울한 기분과 사회적 위축이 주요 증상입니다. 증상 기간(2개월)과 기능 손상이 진단의 근거가 됩니다.

정답 근거: PTSD는 직접적이거나 목격한 생명을 위협하는 외상 사건이 필수 진단 기준입니다. 친구의 죽음은 환자 본인에게는 간접적 경험에 해당하며, PTSD의 핵심 증상인 재경험(플래시백), 회피, 과각성 등이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주요우울장애는 특정 스트레스원 없이도 발생할 수 있으며, 증상의 심도와 기간(2주 이상)에서 더욱 엄격한 기준을 요구합니다. 이 환자의 증상은 특정 스트레스원에 명확히 연관되어 있습니다.

오답 분석: 감별 포인트! 정상 애도 반응은 심각한 상실 후 나타나는 고통스러우나 일시적인 반응으로, 일반적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완화되고 일상 기능이 심각하게 저하되지는 않습니다. 이 환자는 2개월간 지속되는 우울과 사회적 위축으로 인해 현저한 기능 장애를 보이므로, 단순한 정상 반응의 범위를 넘어섭니다. 복합 애도 장애는 상실 후 12개월 이상 지속되며, 상실에 대한 집착과 동통(통증) 등 특정 증상 군을 요구하는 진단으로, 이 환자의 2개월 기간과는 맞지 않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24세 여성, 친구의 갑작스러운 사망(사고) 후 2개월간 지속되는 죄책감("제가 같이 가지 말라고 했어야 했어요"), 우울한 기분, 사회적 활동 위축을 주소로 내원.

진단적 접근: 1. 정신 상태 검사(Mental Status Examination): 기분, 인지, 사고 내용/형태, 자살 사고 평가. 2. 병력 청취: 증상의 정확한 발병 시기(스트레스원과의 시간적 연관성), 일상 기능(직장, 대인관계)의 손상 정도 확인. 3. 감별 진단 평가: 주요우울장애, 불안장애, PTSD, 물질 관련 장애 등을 배제하기 위한 평가.

치료 계획: 1. 정신치료: 지지적 정신치료(Supportive Psychotherapy)가 1차 선택. 스트레스 관리 기술, 문제 해결 기술, 정서 표현을 돕습니다. 2. 약물 치료: 증상이 심하여 일상 기능에 심각한 지장을 주는 경우, SSRI(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또는 벤조디아제핀(단기간, 불안이 심한 경우)을 고려할 수 있으나, 정신치료가 우선입니다. 3. 환자 교육: 반응이 정상 범위 내에 있을 수 있음을 안심시키고,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갖도록 합니다.

주의사항: 자살 사고나 계획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수적입니다. 적응장애는 자살 위험성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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