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남성이 PTSD로 치료받고 있다. 음주로 외상 기억을 잊으려 한다. 이 행동에 대한 가장 적절한 설명… | 마이메르시 MyMerci
외상 및 스트레스 관련 장애
문제

50세 남성이 PTSD로 치료받고 있다. 음주로 외상 기억을 잊으려 한다. 이 행동에 대한 가장 적절한 설명은?

해설
PTSD 환자의 물질 사용은 자가 치료 시도이지만 물질 사용 장애 발생 위험을 높이고 PTSD를 악화시킨다. 공존율이 30-50%로 높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앓고 있으며, 고통스러운 외상 기억을 잊기 위해 음주를 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형적인 자가 치료(Self-medication) 행동입니다.

진단 및 병태생리: PTSD의 핵심 증상은 침습적 기억(Intrusive memories), 회피(Avoidance), 인지 및 기분의 부정적 변화, 각성 증상(Arousal)입니다. 환자는 이러한 고통을 완화하기 위해 알코올이나 약물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알코올은 일시적으로 불안을 감소시키고 수면을 유도할 수 있어, 단기적으로는 '효과'가 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러나 이는 질병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지 못하며, 오히려 물질 사용 장애(Substance Use Disorder)라는 새로운 문제를 초래할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정답 근거: PTSD와 물질 사용 장애의 공존율(Comorbidity)30-50%로 매우 높습니다. 이는 우연이 아니라, 자가 치료 시도가 실패하고 오히려 중독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결과입니다. 따라서 이 행동을 "자가 치료 시도이지만, 공존 질환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설명하는 것이 가장 임상적으로 적절하고 정확한 평가입니다.

오답 분석: ① "효과적인 대처": 오히려 비효과적이며 해로운 대처 방식입니다. ② "정상적인 반응": PTSD 환자에게 흔히 관찰되지만, '정상적'이거나 건강한 반응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④ "권장되는 방법": 어떤 상황에서도 권장되지 않는 해로운 방법입니다. ⑤ "해리 증상": 해리(Dissociation)는 외상 기억에서 분리되거나 현실감을 잃는 증상으로, 음주 행동 자체를 지칭하는 용어는 아닙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50세 남성, 군 복무 중 외상 경험 후 불면증, 악몽, 과각성, 외상 기억 회피로 진단받은 PTSD 환자. 최근 외상 기억이 떠오를 때마다 폭음을 하여 '잊으려' 한다고 호소.

진단적 접근: 1. 선별 평가: PTSD 증상의 중증도 평가(예: PCL-5 척도)와 함께, 알코올 사용 장애 선별 도구(예: AUDIT-C)를 반드시 시행합니다. 2. 확진: DSM-5 기준에 따른 PTSD 진단과 물질 사용 장애의 공존 여부를 평가합니다.

치료 계획: 1. 통합 치료(Integrated Treatment): PTSD와 물질 사용 장애를 동시에 치료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트라우마에 초점을 맞춘 인지행동치료(Trauma-focused CBT)나 눈 운동 민감소실 및 재처리 요법(EMDR)이 효과적입니다. 2. 약물 치료: 1차 선택지는 SSRI(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입니다. 세르트랄린(Sertraline), 파록세틴(Paroxetine)이 PTSD 증상과 동반된 우울/불안에 효과가 있습니다. 알코올 갈망 억제를 위해 날트렉손(Naltrexone)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벤조디아제핀(Benzodiazepine)은 금기입니다! PTSD 환자의 각성 증상을 악화시키고, 의존성 위험이 높으며, 알코올과의 병용으로 인한 진정 효과가 위험할 수 있습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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