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세 남성이 급성 스트레스 장애로 benzodiazepine을 복용 중이다. 증상이 호전되었다. Benzo… | 마이메르시 MyMerci
외상 및 스트레스 관련 장애
문제

28세 남성이 급성 스트레스 장애로 benzodiazepine을 복용 중이다. 증상이 호전되었다. Benzodiazepine 사용 기간은?

해설
급성 스트레스 장애에서 benzodiazepine은 단기간만 사용한다. 장기 사용은 의존성 위험과 PTSD 발생 증가와 관련될 수 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급성 스트레스 장애(Acute Stress Disorder, ASD)의 약물 치료 원칙을 묻는 문제입니다. 핵심은 벤조디아제핀(Benzodiazepine)의 사용 기간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환자는 급성 스트레스 장애 진단 하에 벤조디아제핀을 복용 중이며, 증상이 호전된 상태입니다. 이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로 진행되기 전의 초기 단계에 해당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벤조디아제핀은 급성 스트레스 장애에서 초기의 과각성, 불안, 수면 장애를 빠르게 완화시키는 데 사용됩니다. 그러나 장기 사용은 여러 위험을 초래합니다. 첫째, 내성(Tolerance)과 의존성(Dependence)이 쉽게 발생합니다. 둘째, 더 중요한 것은 일부 연구에서 벤조디아제핀의 장기 사용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벤조디아제핀이 외상 기억의 통합(Consolidation)과 정서적 처리(Emotional Processing)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가이드라인은 증상 조절을 위한 단기간(보통 2-4주 이내) 사용을 권장하며, 장기적인 치료는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나 인지행동치료(Cognitive Behavioral Therapy, CBT)와 같은 근거 기반 치료법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감별 포인트! ①번 "1주일 이내"는 너무 짧은 기간으로, 실제 임상에서 불안 증상이 충분히 안정화되기에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③번 "3개월", ④번 "6개월", ⑤번 "장기 사용 가능"은 모두 벤조디아제핀의 장기 사용에 해당하며, 의존성과 PTSD 발생 위험 증가로 인해 급성 스트레스 장애에서는 권장되지 않습니다. 특히 ⑤번은 벤조디아제핀이 주요 불안 장애(예: 범불안장애)에서도 장기 1차 치료제가 아니라는 점에서 명백한 오답입니다.

치료 알고리즘 (Treatment Algorithm): 1. 급성 스트레스 장애 진단 → 심리적 평가 및 지지. 2. 중증의 불안/과각성/수면장애가 있으면 → 벤조디아제핀 단기(2-4주) 처방. 3. 동시에 또는 빠른 시일 내에 → 외상 초점 인지행동치료(Trauma-focused CBT) 또는 SSRI(예: 셀렉사(Sertraline), 파록세틴(Paroxetine))와 같은 근거 기반 치료 시작. 4. 벤조디아제핀은 서서히 감량 중단하고, 장기 관리는 심리치료 및 SSRI로 유지.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28세 남성, 교통사고 목격 후 1주일째 극심한 불안, 악몽, 사고 장면이 계속 떠오르는 증상으로 내원. 진단: 급성 스트레스 장애. 로라제팜(Lorazepam) 0.5mg 하루 두 번 처방받음.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별도의 추가 검사보다는 정신과적 평가(Clinician-Administered PTSD Scale for DSM-5, CAPS-5 등)를 통해 증상 심각도와 PTSD로의 진행 가능성을 모니터링합니다.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 약물: 로라제팜은 2주간 사용 후 증상 호전을 보이면 1-2주에 걸쳐 서서히 감량 중단. - 동시 치료: 외상 초점 인지행동치료(TF-CBT) 또는 안구 운동 둔감화 및 재처리 요법(EMDR)을 시작. - 만약 증상이 1개월 이상 지속되면 PTSD로 진단 변경 및 SSRI(1차 선택: 셀렉사 또는 파록세틴) 치료 고려.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 벤조디아제핀과 알코올 병용 절대 금지(호흡 억제 위험). - 갑작스런 중단은 금단 증상(불안, 떨림, 발작)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서서히 감량. - 기저에 약물 남용 과거력이 있는 환자에게는 처방을 더욱 신중히 고려해야 함.

레지던트 선배의 팁: "벤조디아제핀은 '소방수' 같은 약이에요. 급한 불(급성 불안)은 꺼주지만, 불난 집을 고쳐주는 인테리어 업체(심리치료나 SSRI)는 따로 있어요. 소방수가 너무 오래 머물면 집 수리도 못하고 비용(의존성, 부작용)만 늘어나죠. 그래서 2-4주 내에 인수인계 해야 한다는 거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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