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적응장애(Adjustment Disorder)의 핵심 진단 기준 중 하나인
증상 지속 기간을 묻는 단순 암기형 문제입니다.
진단 (Diagnosis): 적응장애는 식별 가능한 스트레스원(예: 직장 문제, 이별, 경제적 손실)에 대한 부적응적 반응으로, 스트레스원 발생 후 3개월 이내에 증상(우울, 불안, 행동 장애 등)이 시작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적응장애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일시성입니다. 스트레스 요인이 제거되거나, 그 결과가 종료된 후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되지 않는다는 점이 진단 기준입니다. 이는 적응장애를 주요 우울장애(Major Depressive Disorder)나 만성 불안장애와 구분하는 결정적 포인트입니다. 스트레스원이 지속된다 하더라도, 그 영향이 6개월을 넘어서면 적응장애보다는 다른 정신질환을 진단해야 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 감별 포인트! ① 1개월: 너무 짧은 기간입니다. 스트레스 해결 후 충분한 회복 기간을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 ② 3개월: 스트레스원 발생 후 증상이 시작되는 최대 기간(3개월 이내)과 혼동할 수 있는 매력적인 오답입니다. 문제는 '스트레스 요인 해결 후'의 기간을 묻고 있습니다.
- ④ 1년: 이 기간은 만성화된 우울장애나 불안장애를 시사합니다. 6개월을 넘어가면 적응장애 진단을 재고해야 합니다.
- ⑤ 제한 없음: 적응장애는 일시적 반응이므로, 지속 기간에 제한이 없다는 설명은 틀립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28세 남성, 최근 회사에서의 프로젝트 실패와 상사와의 갈등으로 인해 2개월 전부터 불면, 식욕부진, 집중력 저하, 짜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신체적 원인은 배제되었습니다.
진단적 접근:
1. 정신상태검사(Mental Status Examination): 우울한 정동, 가벼운 불안 관찰.
2. 병력 청취: 명확한 스트레스원(직장 문제) 확인, 증상 시작 시점(스트레스 후 2개월) 확인.
3. 감별 진단: 주요 우울장애, 일반화된 불안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등을 배제.
치료 계획:
1. 1차 치료: 지지적 정신치료(Supportive Psychotherapy)가 핵심. 스트레스 관리 기술 교육, 문제 해결 능력 향상에 초점.
2. 약물 치료: 증상이 심한 경우 단기간의 벤조디아제핀(Benzodiazepine)이나 항우울제(Antidepressant)를 보조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나, 약물 의존성에 주의.
3. 경과 관찰: 스트레스 상황이 해결된 후에도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진단을 재평가해야 합니다.
주의사항: 적응장애는 자살 위험성이 다른 주요 정신질환에 비해 낮지만, 무시해서는 안 됩니다. 특히 청소년이나 젊은 성인에서 충동적인 자해 행동이 동반될 수 있으므로 주의 깊게 평가해야 합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