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SD는 외상 사건 후 재경험, 회피, 인지/기분 변화, 각성/반응성 증상이 1개월 이상 지속된다. 3개월이 경과했으므로 PTSD로 진단한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교통사고라는 생명을 위협하는 외상적 사건을 경험한 후, 재경험(Intrusion)(사고 장면 떠오름, 악몽), 회피(Avoidance)(운전 피함, 관련 뉴스 보지 않음), 과각성(Hyperarousal)(예민함, 쉽게 놀람) 증상을 보입니다. 핵심은 증상 지속 기간이 3개월이라는 점입니다.
감별 포인트!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와 급성 스트레스 장애(ASD)의 가장 큰 차이는 증상 지속 기간과 발현 시기입니다.
- 급성 스트레스 장애(Acute Stress Disorder): 외상 후 3일에서 1개월 사이에 진단 가능한 일시적인 상태입니다. 이 환자는 3개월이 지났으므로 ASD는 아닙니다.
-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외상성 사건 후, 재경험, 회피, 부정적 인지/기분, 과각성 증상이 1개월 이상 지속될 때 진단합니다. 이 환자의 증상은 3개월째 지속되고 있으므로 PTSD가 가장 적절한 진단입니다.
오답 분석
① 급성 스트레스 장애: 증상이 1개월 미만일 때 해당합니다. 3개월은 너무 깁니다.
③ 적응장애: 특정한 스트레스원(예: 이직, 이별)에 대한 과도한 정서/행동 반응으로, 생명을 위협하는 외상 사건 후의 특정 증상 군(재경험, 회피 등)보다는 덜 특징적입니다.
④ 공황장애: 예고 없이 갑자기 찾아오는 극심한 불안 발작(공황발작, Panic Attack)이 핵심입니다. 이 환자는 외상 사건에 특정된 증상을 보입니다.
⑤ 범불안장애: 다양한 일상적 걱정과 신체적 불안 증상이 최소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정 외상 사건과의 연관성이 명확하지 않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32세 남성, 3개월 전 생명을 위협하는 교통사고(외상 사건) 후 내원. 주요 증상은 재경험(사고 장면 떠오름, 악몽), 회피(운전, 관련 뉴스), 과각성(예민함, 쉽게 놀람).
진단적 접근: 1) 정신과적 면담을 통해 DSM-5 진단 기준(외상 사건, 증상 군, 지속 기간)을 확인. 2) 다른 불안장애, 우울장애, 물질 사용 등을 감별.
치료 계획: 1차 치료는 트라우마 초점 인지행동치료(Trauma-focused CBT) 또는 안구 운동 민감소실 및 재처리 요법(EMDR)입니다. 약물 치료로는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인 설트랄린(Sertraline)이나 파록세틴(Paroxetine)이 1차 선택입니다.
주의사항: 벤조디아제핀(Benzodiazepine)은 의존성과 금단 증상 위험이 있어 PTSD의 일차 치료제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PTSD vs ASD는 '1개월'이 커트라인이에요. 문제에서 '3개월 전 사고'라고 하면 거의 무조건 PTSD를 먼저 생각하세요. '급성'이라는 말에 현혹되지 마시고, 지속 기간을 꼭 체크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