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20세 여성, 주소(CC): "얼굴을 자꾸 뜯어서 흉터가 생겼어요." 현병력: 수년간 여드름이나 작은 딱지를 보면 참지 못하고 뜯거나 짜는 행동 반복. 스트레스가 많을 때 더 심해짐. 행동 후 일시적으로 안정감을 느끼지만, 곧 후회와 수치심. 과거력: 특이사항 없음. 신체검진: 얼굴에 다수의 후천성 흉터, 색소침착, 긁힌 자국.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1. 정신과적 평가: DSM-5 기준에 따른 구조화된 면담. 피부 뜯기 행동의 빈도, 강도, 통제력, 기능 장애 정도 평가.
2. 피과적 평가: 기저 피부 질환(예: 여드름, 습진)의 유무 확인. 기저 질환이 있다면 동시 치료 필요.
3. 감별 진단 평가: 강박 장애, 신체 이형 장애, 물질 유발 증상 등을 배제하기 위한 질문.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11차 치료:습관반전훈련(Habit Reversal Training, HRT)이 핵심 행동 치료입니다. 뜯기 유발 상황 인식, 경쟁 반응(예: 주먹 쥐기) 학습, 사회적 지지 강화가 포함됩니다.
- 2약물 치료: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인 플루옥세틴(Fluoxetine)이나 클로미프라민(Clomipramine)이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3환자 교육:스트레스 관리 기술(명상, 운동), 피부 자극을 줄이는 방법(손에 반창고 붙이기, 집게손톡 깎기), 피부 관리 교육.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 단순히 "주의하세요"라고 말하는 것은 효과가 없으며, 오히려 환자의 죄책감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 감염 징후(발적, 통증, 고름)가 나타나면 즉시 피부과 진료를 받도록 안내해야 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이 문제는 '피부를 뜯는다'는 행동(Behavior) 자체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요. '원형 탈모증'은 털을 뽑는 행동, '강박장애'는 더 넓은 범주의 강박행동, '신체 이형 장애'는 생각(사고)에 초점을 두고 비교하면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KMLE에서는 DSM-5의 '강박 및 관련 장애' 카테고리에 속하는 이 세부 진단명(피부벗기기장애, 원형탈모증)을 구분하는 문제가 자주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