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세 여자가 “혹시 누군가를 칼로 찌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반복적으로 떠올라 괴롭다고 호소하였다. 실제로 공격적인 행동을 한 적은 없으며, 자신이 그런 행동을 할까 두려워 집 안의 칼을 모두 치워두었다. 환자는 이러한 생각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떠오른다고 말한다. 가장 적절한 설명은?
KMLE 핵심 해설
강박사고는 반복적이고 침투적인 사고, 충동, 영상 형태로 나타나며 환자에게 불안과 고통을 유발합니다. 공격적 강박사고는 “누군가를 해칠지도 모른다”는 형태로 나타날 수 있으며, 환자는 이를 실제로 원하지 않고 오히려 두려워합니다. 그래서 칼을 치우거나 특정 상황을 피하는 회피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는 실제 폭력 성향과는 구별되어야 하며, 환자는 대개 자신의 생각을 원치 않고 괴롭게 느낍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1. 공격적 사고 자체만으로 반사회적 성격장애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이 환자는 사고를 두려워하고 회피하고 있습니다.
2. 맞는 설명입니다. 공격적 침투 사고는 OCD의 대표적 강박사고 유형 중 하나입니다.
3. 실제 폭력 위험성과 강박사고는 다릅니다. OCD 환자는 사고 자체를 두려워하며 행동화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4. 망상은 확고한 믿음이 특징입니다. 이 환자는 사고를 원치 않고 병적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5. 강박장애에서는 오염, 공격, 성적, 종교적 사고 등 다양한 형태의 강박사고가 가능합니다.
강박장애 (Obsessive-Compulsive Disorder) — 침습적이고 불쾌한 사고(강박)와 이를 중화시키기 위한 반복적 행동/정신적 행위(강박행동)가 특징인 불안장애.
강박 사고 — 반복적이고 지속적이며 원하지 않는 사고, 충동, 이미지로, 불안이나 고통을 유발함.
강박 행동 — 강박 사고에 대한 반응으로, 엄격한 규칙에 따라 수행되는 반복적 행동이나 정신적 행위. 불안을 일시적으로 완화시킴.
노출 및 반응 방지 (Exposure and Response Prevention, ERP) — 강박장애의 최적의 심리치료. 환자를 불안 유발 자극(노출)에 점차적으로 노출시키면서 강박 행동(반응)을 하지 못하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