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세 남성이 "문을 잠갔는지 확인하려고 10번씩 돌아가요. 안 그러면 도둑이 들 것 같아요"라고 호소한다.… | 마이메르시 MyMerci
강박 및 관련장애
문제

22세 남성이 "문을 잠갔는지 확인하려고 10번씩 돌아가요. 안 그러면 도둑이 들 것 같아요"라고 호소한다. 출근 시간에 늦는 일이 잦아졌다. 위 환자에게 가장 적절한 1차 약물 치료는?

해설
강박장애의 1차 약물 치료는 고용량 SSRI이다. 일반적으로 우울증보다 높은 용량이 필요하며 효과 발현까지 8-12주 소요된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문을 잠갔는지 반복적으로 확인하고(강박행동), 도둑이 들 것 같은 생각(강박사고)으로 인해 일상생활(출근)에 지장을 받고 있습니다. 이는 강박장애(Obsessive-Compulsive Disorder, OCD)의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진단 및 정답 근거
강박장애의 1차 약물 치료는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elective Serotonin Reuptake Inhibitor, SSRI)입니다. Fluoxetine은 대표적인 SSRI로, 세로토닌(Serotonin) 신경전달을 증가시켜 강박사고와 행동을 완화합니다. 우울증 치료보다 일반적으로 더 높은 용량이 필요하며,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8-12주가 소요될 수 있어 인내심 있는 치료가 중요합니다.

오답 분석
감별 포인트! Alprazolam (벤조디아제핀): 불안 증상을 즉시 완화할 수 있지만, 내성과 의존성 위험이 높아 강박장애의 주요 치료제가 아닙니다. 단기간 보조요법으로만 제한적으로 사용됩니다.
② Propranolol (베타 차단제): 신체적 불안 증상(떨림, 심계항진)에는 도움이 되지만, 강박사고/행동의 핵심 증상에는 효과가 없습니다.
④ Haloperidol (전형적 항정신병약): 정신분열증의 환각/망상 치료에 사용되며, 강박장애는 적응증이 아닙니다. SSRI에 반응하지 않는 매우 난치성 강박장애에서 극소량 보조요법으로 고려될 수 있으나, 1차 선택은 절대 아닙니다.
⑤ Lithium (기분 안정제): 양극성 장애(Bipolar Disorder)의 주요 치료제입니다. 강박장애 단독 치료에는 사용되지 않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22세 남성, 반복적 확인 행동과 침투적 사고로 인한 사회적/직업적 기능 저하.
진단적 접근: 구조화된 임상 면담(예: Yale-Brown Obsessive Compulsive Scale, Y-BOCS)을 통해 강박증상의 중증도를 평가합니다. 감별 진단으로 일반화된 불안장애, 신체변형장애, 틱장애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치료 계획: 1) SSRI(예: Fluoxetine, Sertraline) 고용량 치료 시작. 2) 인지행동치료(Cognitive Behavioral Therapy, CBT), 특히 노출 및 반응 방지(Exposure and Response Prevention, ERP)를 병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약물 단독 치료보다 약물+심리치료 병행이 훨씬 좋은 결과를 냅니다.
주의사항: SSRI 시작 초기에 일시적으로 불안이 악화될 수 있어 환자에게 사전 설명이 필요합니다. 또한, 갑작스런 약물 중단은 금단 증상을 유발하므로 서서히 감량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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