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환자 증례: 24세 여성, 우울증 치료를 위해 SSRI(플루옥세틴)를 복용 중입니다. 최근 감기약으로 덱스트로메토르판(DXM)을 함께 복용한 후, 갑자기 심한 불안, 심계항진, 발한, 전신 근육 강직 및 간대성 근경련이 발생하여 응급실로 내원했습니다. 체온 39.2°C, 혈압 150/90 mmHg, 맥박 130회/분입니다.
진단적 접근: 1) 약물력 확인: SSRI와 다른 세로토닌성 약물(DXM, 트라마돌, 트립탄 등)의 병용 여부 확인. 2) 신체 검진: Hunter Criteria 평가(자발성 간대성 근경련, 과반사 등). 3) 감별 진단: 악성 고열증, 신경이완제 악성 증후군(NMS), 갑상선중독증, 항콜린성 증후군 등을 배제.
치료 계획:1. 1단계 (응급조치): 모든 세로토닌성 약물 즉시 중단.2. 2단계 (보존적 치료): 활력 징후 모니터링, 활성탄 투여(초기 내원 시), 대량 수액 공급, 발열 조절(냉각 담요), 필요시 기도 보호 및 기계 환기.3. 3단계 (약물 치료): 초기 진정을 위해 벤조디아제핀(Benzodiazepine, e.g., 로라제팜) 정맥 투여. 증상이 심하거나 지속되면 Cyproheptadine 초기 용량 12mg 경구/비위관 투여 후, 2mg 2시간마다 증상 호전될 때까지 투여(일일 최대 32mg).
주의사항: Bromocriptine이나 항콜린제는 세로토닌 증후군에 사용하지 않습니다. 증상은 대개 약물 중단 후 24시간 내에 호전되지만, 장기간 반감기를 가진 약물(예: 플루옥세틴)로 인한 경우에는 더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