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45세 여성, 가족에 의해 발견됨. 빈 약통(아미트립틸린)과 함께 의식이 혼미한 상태로 응급실 내원. 활력 징후: 혈압 90/60 mmHg, 맥박 120회/분, 호흡 8회/분, 체온 38.2°C. 동공 산대, 피부 건조, 장음 감소 소견.
진단적 접근:
1. 가장 먼저: 심전도(ECG) - QRS 간격 측정.
2. 동시에: 활력 징후 지속 모니터링, 산소 포화도 측정, 정맥로 확보.
3. 확인 검사: 혈청 TCA 농도 측정 (치료 지침에 따라 즉시 시행되지는 않지만, 진단 및 예후 판정에 도움).
4. 동반 평가: 동맥혈 가스 분석(ABGA), 전해질 검사(특히 나트륨, 칼륨), 아세트아미노펜/살리실산염 농도(혼합 과다 복용 배제).
치료 계획:- 1QRS >100ms:중탄산나트륨 1-2 mEq/kg 볼루스 정맥 주사 후 지속 주입. 목표 동맥혈 pH는 7.50-7.55.
- 2저혈압:수액 재충전 후 반응 없으면 노르에피네프린(Norepinephrine) 같은 바조프레신 사용.
- 3항콜린 증상/발작:벤조디아제핀(Benzodiazepine) 사용.
- 4흡인 위험/호흡 억제:기관 삽관 고려.
주의사항: TCA 과다 복용 환자에게 Class Ia(퀴니딘, 프로카인아미드), Ic, III 항부정맥제는 절대 사용 금지입니다. 이들 약제는 나트륨 채널 차단 작용을 악화시켜 상황을 더욱 위험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TCA 과다 복용은 '항콜린 증상 + 의식 변화 + 넓어진 QRS'의 삼주연(Trinity)을 기억하세요. ECG는 진단 도구이자 치료 반응을 모니터링하는 도구입니다. 중탄산나트륨 주입 후 QRS가 좁아지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해요. 환자가 젊고 기저 심장 질환이 없다고 해도 방심하면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