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45세 여성, 양극성 장애(Bipolar Disorder)로 리튬(Lithium)을 1년간 복용 중. 최근 몇 주간 물을 매우 많이 마시고, 소변 보는 횟수가 늘었으며, 미세한 손떨림을 느낀다고 호소. 혈압 120/80 mmHg, 맥박 72회/분.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1. 가장 먼저 할 검사 (First Step): 신장 기능 검사(혈청 BUN, Cr) 및 갑상선 기능 검사(TSH, Free T4). 리튬 혈중 농도(Lithium level)도 함께 측정하여 치료 범위(0.6-1.2 mEq/L) 유지 여부 확인.2. 요붕증 평가 추가 검사: 다뇨가 지속되면 24시간 요량 측정, 요삼투압(Urine Osmolality) 및 혈청 삼투압(Serum Osmolality) 검사를 시행하여 진단을 확립합니다.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 신성 요붕증(NDI) 확인 시: 리튬 용량 조절 또는 다른 기분 안정제(예: 발프로산(Valproic Acid))로 전환을 고려. 탈수 예방을 위한 충분한 수분 섭취 교육.- 갑상선 기능 저하증 확인 시: 레보티록신(Levothyroxine) 보충 요법 시작. 리튬은 계속 유지 가능하지만, 갑상선 기능은 정기적으로 모니터링.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 리튬은 신장으로 배설되므로, 감별 포인트! 이뇨제(특히 Thiazide 계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탈수 상태는 리튬 혈중 농도를 위험하게 상승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리튬 중독 증상(심한 떨림, 구역/구토, 졸음, 운동실조, 경련)이 나타나면 즉시 응급실로 내원해야 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리튬 부작용 기억법: THYROID & KIDNEY (갑상선과 신장)! 갑상선기능저하증(Hypothyroidism)과 신성요붕증(Nephrogenic DI)이 정기 모니터링의 양대 산맥이에요. 환자가 '물 많이 마시고, 소변 많이 본다'고 하면 머리속에 '신성 요붕증'이 떠올라야 합니다. 리튬 혈중 농도는 증상이 있을 때뿐만 아니라 안정 시에도 3-6개월마다 체크하는 게 표준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