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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정신병적 장애

54세 남성이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에 내원하였다. 환자는 2년 전부터 같은 아파트 주민들이 자신을 감시하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엘리베이터에 탈 때마다 주민들이 의미심장한 눈빛을 보내며, 밤마다 위층에서 일부러 발소리를 내 자신을 괴롭힌다고 하였다. 최근에는 “집 안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내 일상을 인터넷에 올리고 있다”고 믿으며 창문을 검은 천으로 가리고 생활하고 있다. 그러나 직장 생활은 비교적 유지하고 있으며 사고 과정의 와해나 현저한 음성증상은 관찰되지 않았다. 가장 적절한 진단은?

해설
비교적 체계화된 피해망상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기능 저하가 심하지 않은 경우 피해형 망상장애를 고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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