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세 여성이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에 내원하였다. 환자는 2년 전부터 남편이 자신을 속이고 있다고 확신하였다. 남편 휴대폰의 단순 광고 문자도 외도의 증거라고 주장하였고, 매일 위치 추적 앱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직장 생활은 유지하고 있으며 사고 과정은 논리적이었다. 환청이나 와해된 언어는 없었다. 가장 적절한 진단은?
KMLE 핵심 해설
망상장애(delusional disorder)는 체계적이고 비교적 논리적인 망상이 특징입니다. 질투형은 배우자의 외도를 확신하는 형태로 나타납니다. 조현병과 달리 환청, 심한 와해, 음성증상이 두드러지지 않으며 기능이 비교적 유지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1. 조현병은 환각과 와해 증상이 흔합니다.
2. 정답입니다. 질투형 망상장애의 전형적 사례입니다.
3. 조증에서는 기분 상승과 과대성이 두드러집니다.
4. 강박사고는 환자 스스로 비합리성을 인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5. 편집성 성격장애는 망상 수준의 확신은 드뭅니다.
단기 정신병적 장애 — 명확한 스트레스 요인 후 급성 발병하여 1일 이상 1개월 미만 지속된 후 완전 회복되는 정신병적 장애. 예후가 매우 양호함.
Brief Psychotic Disorder — DSM-5에 명시된 정신질환. Sudden onset of psychotic symptoms (delusions, hallucinations, disorganized speech/behavior) lasting between 1 day and 1 month, with eventual full return to premorbid functioning.
항정신병약물 — 정신병적 증상(망상, 환청 등)을 조절하는 약물. 1세대(전형)와 2세대(비정형)로 구분되며, 단기 정신병적 장애에는 부작용이 적은 2세대 약물의 단기 사용이 일반적.
DSM-5 — 정신질환의 진단 및 통계 편람 제5판. 정신질환의 표준 진단 기준을 제공하는 매뉴얼. 단기 정신병적 장애의 진단은 증상 지속 기간(1일~1개월)이 핵심.
예후 — 질병의 경과와 결과에 대한 예측. 단기 정신병적 장애는 대부분 완전 회복되어 예후가 매우 좋은 반면, 조현병은 만성 경과를 보여 예후가 상대적으로 좋지 않음. 치료 선택의 근거가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