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4일째인 29세 초산부가 “갑자기 눈물이 나고 내가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지 걱정된다”고 말한다. 하루에도 감정이 여러 번 바뀌고, 사소한 말에도 서운함을 느낀다. 밤에는 수유 때문에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지만, 아기를 해치라는 생각이나 환청은 없고 아기를 돌보는 일은 가능하다. 식욕은 약간 감소했으나 심한 죄책감, 무가치감, 죽음에 대한 반복적 생각은 없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진단은?
1산후 우울감(postpartum blues)✓ 정답
2산후 정신병(postpartum psychosis)
3주요우울장애, 산후 발병
4조현정동장애
5단기정신병적장애
해설
출산 후 수일 내 발생한 일시적 눈물, 불안, 감정 기복이 중심이고 망상·환각이나 심한 기능 손상이 없으면 산후 우울감이 가장 적절합니다.
KMLE 핵심 해설
산후 우울감은 출산 후 수일 이내 흔하게 나타나는 일시적 정서 변화입니다. 눈물이 많아지고, 불안하거나 예민해지며, 감정 기복과 피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개 출산 후 3~5일경 가장 두드러지고 대부분 2주 이내 호전됩니다. 이 사례에서는 출산 후 4일째 발생한 눈물, 불안, 감정 기복이 중심이며, 망상이나 환각이 없고 아기 돌봄도 가능합니다. 또한 주요우울장애를 시사하는 지속적 우울감, 현저한 흥미 저하, 심한 죄책감, 자살사고, 뚜렷한 기능 손상이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산후 정신병이나 주요우울장애보다 산후 우울감이 가장 적절합니다.
오답 분석:
1. 산후 우울감이 정답입니다. 출산 후 수일째 발생한 일시적 정서 불안정, 눈물, 불안, 피로가 중심이고 정신병적 증상이나 심한 기능 손상이 없습니다. 2. 산후 정신병은 망상, 환각, 혼란, 심한 불면, 아기와 관련된 비현실적 믿음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 사례에서는 정신병적 증상이 없습니다. 3. 주요우울장애, 산후 발병은 증상이 더 오래 지속되고 심한 우울감, 흥미 저하, 죄책감, 자살사고, 기능 저하 등이 뚜렷해야 합니다. 이 사례는 일시적 산후 우울감에 더 가깝습니다. 4. 조현정동장애는 조현병 진단기준 A 증상과 주요 기분삽화가 함께 있고, 기분삽화 없이 2주 이상 망상 또는 환각이 있어야 합니다. 이 사례에는 해당하지 않습니다. 5. 단기정신병적장애는 망상, 환각, 와해된 언어, 심하게 와해된 행동 등이 있어야 합니다. 이 사례에는 정신병적 증상이 없습니다.
세룰로플라스민 — 혈청 내 구리를 운반하는 당단백질. 윌슨병에서는 합성 장애로 감소하며, 진단의 주요 지표.
Kayser-Fleischer ring — 각막 변연(Descemet's membrane)에 구리가 침착되어 생기는 녹갈색의 고리. 신경학적 증상을 보이는 윌슨병 환자에서 거의 항상 관찰되는 Pathognomonic 소견.
ATP7B 유전자 — 상염색체 열성 유전. 간세포에서 구리를 담즙으로 배설하는 P-type ATPase를 코딩. 이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윌슨병의 원인.
D-페니실라민 (D-penicillamine) — 구리 킬레이터로, 구리와 결합해 소변으로 배출시켜 체내 구리 농도를 낮춤. 윌슨병의 1차 치료제이나 부작용(신장병증, 골수억제 등) 주의.
24시간 소변 구리 배설량 — 체내 구리 과부하를 평가. 정상은 100 μg/24h 미만, 윌슨병에서는 100 μg/24h 이상(보통 200 μg 초과)으로 증가. 진단 및 치료 반응 모니터링에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