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30세 남성으로, 2주간의 정신병적 증상 후 병전 기능으로 완전히 회복되었습니다. 이는 단기 정신병적 장애(Brief Psychotic Disorder)의 전형적인 경과입니다.
진단 (Diagnosis): DSM-5 기준에 따르면, 단기 정신병적 장애는 1일 이상 1개월 미만 지속되는 정신병적 증상(망상, 환각, 와해된 언어, 심하게 와해되거나 긴장증적 행동)을 보이며, 그 후 완전히 회복하여 병전 기능 수준으로 돌아가는 것을 특징으로 합니다. 이 환자의 경우 2주간의 증상 후 완전 회복이 확인되었으므로, 이 진단에 부합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rognosis): 핵심! 단기 정신병적 장애의 가장 큰 특징은 예후가 매우 좋다는 점입니다. 급성 스트레스 요인(예: 심한 정신적 충격)과 연관되어 발병하는 경우가 많고, 증상 기간이 짧으며, 완전한 회복을 보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①번 "예후가 매우 좋은 편이다"가 정답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감별 포인트! ②번 "대부분 조현병으로 이행한다"는 틀린 설명입니다. 단기 정신병적 장애 환자의 일부(약 1/3~1/2)는 이후 조현병이나 기분장애로 진행할 수 있지만, "대부분"은 아닙니다. 많은 환자는 재발 없이 회복됩니다.
③번 "재발률이 0%이다"는 지나치게 절대적입니다. 재발 가능성은 존재합니다.
④번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될 것이다"는 이 질환의 정의(1개월 미만)에 정면으로 위배됩니다. 1개월 이상 지속되면 조현양상장애(Schizophreniform Disorder)로 진단이 변경됩니다.
⑤번 "항정신병약물을 평생 복용해야 한다"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단기간 약물 치료 후 중단하는 경우가 많으며, 평생 복용은 조현병과 같은 만성 정신병적 장애의 치료 원칙입니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환자 증례: 30세 남성, 최근 직장에서의 심한 갈등과 이별 스트레스 후 갑자기 주변 사람들이 자신을 해치려 한다는 피해망상과, 들리지 않는 목소리가 대화하는 환청을 경험하기 시작함. 2주간 지속된 후 급격히 증상이 사라지고, 이전과 같이 정상적으로 업무와 사회생활을 수행함.
치료 계획:
1. 초기 치료: 증상이 활발한 기간에는 2세대 항정신병약물(Atypical Antipsychotics) (예: 리스페리돈, 올란자핀)을 저용량으로 단기간 사용하여 증상을 조절합니다.
2. 지지적 심리치료: 스트레스 요인을 다루고 대처 기술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3. 약물 중단: 증상이 완전히 소실되고 안정된 상태가 유지되면, 서서히 약물을 감량하여 중단할 수 있습니다.
4. 추적 관찰: 재발 가능성과 다른 정신병적 장애로의 진행 여부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정기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합니다.
단기 정신병적 장애 — 1일 이상 1개월 미만 지속되는 정신병적 증상 후, 병전 기능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되는 장애. 급성 스트레스와 연관성이 높음.
병전 기능으로의 완전 회복 — 단기 정신병적 장애의 필수 진단 기준. 증상이 사라지고 발병 전의 사회적, 직업적 기능을 완전히 되찾는 상태.
조현양상장애 — 정신병적 증상이 1개월 이상 6개월 미만 지속되는 장애. 단기 정신병적 장애와의 주요 차별점은 증상 지속 기간.
조현병 — 만성적인 정신병적 장애로,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되며 사회적/직업적 기능의 현저한 저하를 동반함. 단기 정신병적 장애보다 예후가 나쁨.
2세대 항정신병약물 — 단기 정신병적 장애의 증상 조절에 사용되는 1차 치료제. 리스페리돈, 올란자핀 등. 추체외로 증후군 부작용 위험이 1세대 약물보다 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