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상장애는 체계화된 망상이 오래 지속되지만, 조현병에 비해 사고 와해, 음성증상, 전반적 기능 저하가 두드러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피해망상이 2년 이상 지속되지만, 직업 기능이 유지되고 사고의 와해나 현저한 음성증상이 없습니다. 이는 망상장애에 더 부합합니다. 조현병은 망상과 환청뿐 아니라 와해된 언어, 와해된 행동, 음성증상, 사회적·직업적 기능 저하가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망상장애는 망상 주제와 직접 관련된 영역에서는 문제가 생기지만, 그 외 기능은 비교적 보존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두 질환을 감별할 때 단순히 망상의 존재나 지속 기간만 보는 것이 아니라, 사고 와해와 음성증상, 전반적 기능 저하 여부를 함께 평가해야 합니다.
오답 분석:
1. 피해망상은 망상장애와 조현병 모두에서 나타날 수 있으므로 감별점으로 부족합니다. 피해망상이 있다고 해서 곧바로 조현병이나 망상장애로 단정할 수 없습니다.
2. 6개월 이상 지속되었다는 점은 조현병의 기간 기준과 관련될 수 있지만, 망상장애도 장기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독 감별 기준으로는 부적절합니다.
3. 전반적 기능이 비교적 보존되어 있다는 점이 망상장애를 조현병과 구분하는 데 중요합니다. 망상장애에서는 망상과 관련된 영역 외에는 기능이 비교적 유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4. 자신의 믿음을 강하게 확신하는 것은 망상의 일반적 특징입니다. 조현병의 망상에서도 강한 확신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감별점이 아닙니다.
5. 망상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내용이라는 점만으로는 감별이 어렵습니다. 기괴한 망상은 조현병에서 더 시사적일 수 있으나, 핵심 감별은 기능 저하, 사고 와해, 음성증상 동반 여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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